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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질자본 이랜드(홈에버,뉴코아)규탄! 비정규법 전면개정 민주노총 대전지역 결의대회!
▯.2007년 07월08일 15시 둔산동 교원공제회관(앞)
1. 공정보도와 민중언론 구현을 위해 투쟁하시는 언론노동자 동지들께 인사드립니다.
▯. 민주노총은 비정규법을 악용하고 경총의 지침서를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비정규직 노동자 천명을 해고한 이랜드(홈에버,뉴코아)자본에 대한 전국동시다발 타격투쟁을 전개하기로 함에 따라 민주노총 대전본부도 7월8(일)일 15시 둔산동 홈에버 맞은 편에서 결의대회를 진행하고 이랜드 악질자본에 대한 규탄 타격투쟁 및 비정규법 전면개정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진행한다. 이미 이랜드 자본은 매장밖 곳곳에 사전집회신고를 제출하고 민주노총의 투쟁을 가로막고 있으나 우리는 개의치 않고 투쟁을 전개 할 것이다.
▯. 전국에 50여개 매장을 소유하고 있는 이랜드 그룹은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쓰기 위해서 일한다”라는 윤리경영을 부르짖지만 노동자들을 해고하고 착취하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노동자들 착취의 댓가로 벌어들인 돈을 자신만의 하나님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130억원을 쾌척하는 모순적 행태를 보이고 있다. 하나님은 돈이 필요하지 않다.
▯. 중장년 여성들이 대부분인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6월30일부터 이랜드그룹 서울 마포 홈에버 상암점에서 공동파업 및 목숨을 건 점거농성을 진행하고 있다. 비정규직을 보호한다는 비정규보호법이 법의 허구성과 기만성으로 인해 비정규직을 해고시키는 악법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누차 비정규보호법의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다. 법의 허구점을 이용한 경총의 비정규법 해설서는 해고지침이 되고 있고 노동부와 보수정당들은 여전히 비정규보호법이 비정규직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정작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비정규법안을 비정규직을 위한 법이라고 말하지 않고 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대전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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