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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단협 성실 이행 및 파지(폐지)소유권 쟁취
대전정부청사 청소미화원 결의대회
☞ 일시: 2010년 05월11`일(화) 11시40분 ☞ 장소: 대전정부청사 남문광장(앞)
※ 방식: 중식 시간 이용하여 12시50분 까지 결의대회
※ 공정보도와 참언론 구현을 위해 수고하시는 귀사와 언론노동자 동지들께 인사드립니다.
○ 전국비정규여성노동조합(위원장 이찬배) 대전정부청사지부 임진순 지부장은 5월11일 대전정부청사 남문광장(앞)에서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1시간 가량 결의대회를 진행한다. 임진순지부장은 오뚜기토탈시스템(주)와 맺은 단체협약중 연차 휴가자에 대한 대체인력 투입 등 노동강도 강화에 따른 근본적 해결책으로 단체협상 이행을 주장하고 있다. 또한 정부청사에 발생하고 있는 파지에 대하여 노동자들에게 돌려줄 것을 요구하는 결의대회를 갖는다. 지부 조합원 110여명을 비롯해 이찬배전국비정규여성노동조합 위원장등 대전지역 민주노총 사업장 간부 150여명이 참가 연대할 예정이다.
○ 지부는 행정안전부 소속 대전정부청사 관리소가 작년 5월부터 파지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 관례적으로 용역업체에서 파지에 대한 처분권을 13여년동안 행사 해 왔으며 청사에서 버린 각종 파지류의 소유, 처분권은 당연히 노동자들에게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 지난 11년 동안 파지 처분에 따른 수익은 청소용역업체 소장에게 권한이 있었으며 지난해부터 정부청사 상조회가 권리를 보장 받으려 하고 있으나 정부청사 관리소에서 소유권을 주장하며 문제 해결을 차일 피일 미루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정부청사관리사무소는 노동자들의 동의와 상관없이 지난해 일방적으로 파지 수거계약(1년) 을 맺은 바 있으며 이번달 5월에 계약이 만료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파지(폐지)에 대한 소유권 다툼은 지난해 고려대와 계약을 맺은 청소용역업체 성일환경이 폐지에 대한 소유권 주장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정부청사처럼 용역업체가 아닌 원청인 정부청사 관리소(공무원)들이 파지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것은 있을 수도 없는 일이며 최초로 발생한 몰상식한 행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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