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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8일 민주노총 대전본부-공공운수 대전일반지부 복지관지회-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엄숙희, 신지혜)/(이하 사무금융노조) 3자 합의에 대한 사무금융노조 입장서
사무금융노조는 6월28일 3자 합의가 대전근로자종합복지회관(이하 복지관)내의 분열과 반목을 극복하고 화합과 발전의 초석을 마련하는 중요한 전환점의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와 환영의 입장을 표합니다.
아울러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양보의 미덕을 발휘하여 합의에 이르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은 민주노총 대전본부장, 공공운수 대전일반지부 복지관지회장과 동지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한편 이번 사태 속에서 우리노조 조합원이 민주노총 대전본부장을 상대로 지방노동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한 것에 대해 사무금융노조는 크나큰 책임감과 안타까운 마음을 동시에 표하며 이 글을 통해 민주노총 대전본부장에게 진심어린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널리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이번일을 계기로 앞으로 당사자 모두가 복지관을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이자 진정으로 노동자들을 위하는 공간으로서 재탄생시킬 수 있도록 합심하여 나갈 것을 제안 드리며, 사무금융노조는 이 과정에서 필요한 역할을 마다하지 않을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위원장 박조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