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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의 남동생과 누이도 미군 폭격으로 죽었다.
자기의 자서전에 미군 폭격으로 죽었다고 명백히 저술한 자가 바로 MB이다. 그런데도 자기의 혈육을 죽인 미국의 제일 앞잡이 되었다.
박근혜정부 역시 다르지 않다. 보수정권에 기반을 둔 박근혜가 처음으로 한 일은 그 무슨 “잊혀진 승리”라는 정전기념행사를 개최해서 상전의 기분을 한껏 돋구어 주는 것이였다.
보수정권이 있는 한 미군의 발밑에서 무참히 죽어 간 양민들의 원혼은 결코 영원히 눈을 감을 수 없을 것이다..
정전이 된 지도 어언 60년, 이제는 전쟁을 겪은 이들도 하나 둘 세상을 떠나고 전쟁이란 말조차 모르는 새세대들이 이 나라를 이끌어 가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지우려 해도, 아무리 말살하고 왜곡해도 외세에 의해 강요 된 동족상쟁의 피의 교훈은 결코 지울 수도 왜곡될 수도 없으며 세세손손 전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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