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귀태(鬼胎) 박근혜정권 퇴진을 위해 다 같이 떨쳐나서자!
귀태(鬼胎) 박근혜정권과 새누리당이 제 아무리 정통성을 강조해도 변하지 않는 사실이 있다. 18대 대선에서 3.6%차로 당선된 박근혜는 국민이 선출하지 않은 ‘국정원이 만든 대통령’이라는 것. 그러므로 박근혜의 당선은 무효다. 국정원을 규탄하는 촛불집회가 전국 곳곳에서 연일 개최되지만 정권이 언론을 통제하여, TV에 양초 하나도 비치지 않는다고 해서 박근혜정권이 인정받는 건 아니다. 또 NLL 논쟁, 혈맹인 전두환 비자금환수 퍼포먼스, ‘이명박근혜’의 합작품인 4대강사업 책임전가 등 이른바 ‘물타기’를 해도 귀태(鬼胎)정권이 달리 될 수 없다.
최근 노동운동이 바로서지 못하고 진보정당도 사분오열되다 보니 정세의 요구에 응당 화답하지 못했다. 투쟁해야 할 때 투쟁하지 못하고 옳은 구호를 들지 못했다. 민중들은 귀태정권퇴진을 요구하는데 진보개혁세력은 진상조사, 국정원규탄, 기껏해야 국정원해체에 머물고 있다. 투쟁은 산발성을 면치 못했고 민중들의 자발적인 진출만이 유일한 위안거리였다.
민주노총이 앞장서서 민중들의 요구, 전체 조합원들의 요구를 옳게 대변해야 한다. 귀태(鬼胎) 박근혜정권 퇴진이야 말로 민주노총 전체 조합원들의 한결같은 요구다. 박근혜정권의 본질은 이미 집권 몇 달 만에 낱낱이 드러났다. 연이은 인사참사, 윤창중사건으로 밑천을 드러내더니 코리아반도를 전쟁직전까지 몰고 갔다. 또 이명박정권 때도 하지 않았던 개성공단마저 중단되는 비극을 불러왔다. 벌써부터 경포대(경제를 포기한 대통령)라는 말이 나올 정도라 하니 정치경제적으로 무능한 박근혜정권, 코리아판 워터게이트사건의 주인공인 이 정권에게 노동자민중들이 더 무슨 미련이 있겠는가. 부정선거가 없었다면 최강서열사가 우리 곁을 떠났겠는가. 실력도 없고 정당성도 없는 귀태(鬼胎) 박근혜정권 퇴진만이 유일한 해답이다.
분열과 패권을 극복하고 민주노총을 바로 세우자는 구호를 든 신승철위원장과 유기수사무총장이 당선되어 우여곡절 끝에 민주노총 지도부가 세워졌다. 신임 지도부는 명심해야 한다. 분열과 패권을 극복하고 투쟁전선을 복원하고 조직을 혁신하는 과정은 투쟁으로, 실천으로만 해낼 수 있다. 전체 조합원들의 한결같은 요구인 귀태(鬼胎) 박근혜정권 퇴진을 위해 민주노총이 앞장서야 한다. 노동자답게, 주력군답게 전체민중들을 일깨우고 박근혜정권 퇴진을 위해 다 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단결과혁신을위한 진보노동자회’는 노동자민중의 요구에 따라 박근혜 당선무효와, 귀태(鬼胎) 박근혜정권 퇴진을 위한 투쟁에 앞장 설 것이다.
2013.07.31. 단결과혁신을위한 진보노동자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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