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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0일 오후2시, 삼성본관.
삼성 비정규직 노동자 공동 투쟁 !! 함께하여 주십시오
삼성sdi 울산 사내하청 노동자들이 정리해고 구조조정에 맞서 삼성의 탄압을 뚫고 힘차게 투쟁하고 있습니다.
삼성의 외주하청 삼성코레노 노동자들이 민주노조를 건설하기위해 투쟁하고 있습니다.
삼성의 외주하청업체 (주)쎌콤 노동자들이 삼성의 압력으로 인한 회사 폐업철회 투쟁이 한창입니다.
이들이 함께 모여 5. 10. 삼성을 상대로 맞장을 뜨고자 합니다. 일방적 구조조정과 대규모 정리해고를 자행하고 무노조 노동자탄압을 하는 삼성에 맞서 최초로 공동 투쟁을 합니다.
세계적 기업, 초일류 기업을 자랑하는 삼성은 무노조경영을 바탕으로 높은 비정규직 비율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삼성이 대한민국 1등기업으로 내달리는 동안 10년근속 하청노동자의 기본급은 60만원대로 최저임금도 못미치는 금액을 받고 일했는데도 불구하고, 그마저도 이윤이 나지 않는다고 삼성은 중국에서 생산을 해온다면서 거래를 끊고 있습니다.
삼성sdi는 하청업체와의 계약해지라는 방식으로 대량 구조조정을 끊임없이 자행하고 있습니다. 도저히 이대로는 참을수 없습니다!
무노조를 바탕으로 삼성은 일할때는 빡세게 해고할때는 가차없이 노동자를 소모품처럼 여기며 쓰고 버리고 있습니다. 삼성을 상대로 투쟁을 하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그러나 삼성은 집시법을 악용하여 집회의 자유마저 가로막고 있습니다.
집회신고 한번 하기가 너무도 어렵습니다.
힘있는 투쟁이 되기위해서는 여러 동지들의 힘이 절실합니다.
5월 10일 오후2시, 삼성본관앞으로 달려와 주십시오
비정규직 철폐, 정리해고 철회, 민주노조 건설을 위한
삼성 비정규직·하청 노동자 공동 투쟁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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