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SDI 울산 하이비트 투쟁 117일차 보고
7월 26일
이젠 장마가 끝이라는 말이 실감나게 34도가 웃돌 정도로 오늘의 날씨는 무더웠다.
이번 주부터 우리 하이비트 조합원들의 힘으로만 만든 노래와 율동을 오늘 저녁 있을 행사에 선보이기 위해 막바지에 율동을 임했다. 오늘은 최근숙동지의 생일을 맞이하여 축하 송과 샴페인(?)물세례를 뿌리면서 동지들이 즐거움을 선사해주었으며, 현대자동차지회에서 하이비트조합원들을 위해 지지방문을 해주셨다. 하이비트 조합원들의 율동을 하던 것을 보셨던 현대자동차 지회분들께서는 저녁에 있을 행사에 많은 기대를 하겠다고 하셨다.
울산 지부에서는 하기휴가를 맞아 준비해준...뜻하지도 않았던 깜짝 선물들 받았다. 방어진 일산 해수욕장에서 7시부터 시작된 ‘87년 노동자 대투쟁 20주년기념식’을 맞아 하이비트 동지들은 이날을 위해 갈고 닦은 율동을 처음으로 공계를 하여 선보였다. 평평한 평지가 아니라 모래밭에서 율동을 두 번이나 춰서 힘들었지만, 여려 지회분들 및 동지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어서 하이비트 조합원들의 마음은 뿌득하며 즐거워하였다.
▲ 현대자동자 지회분들...
▲ 마지막 한 번더...
▲일산해수욕장 87년...20주년 기념 행사장...
▲하이비트 율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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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금속노동조합 울산지부
삼성SDI 하이비트 조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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