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etra pak]테트라팩3R-원정투쟁 [스위스 언론 보도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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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R]Tetra pak-스위스 방송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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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liberte]Tetra pak-한국인들이 테트라팩 앞에서 시위하다
한국인들이 테트라팩 앞에서 시위하다
로몽 ▪ 노조 대표단은 어제 글라누아 공장 앞에서 시위하고, 이어 쀠이(Pully)의 본사로 향했다. 이유: 서울 근방에 위치한 여주의 공장 폐쇄 내용. 이들은 이를 거부한다.
스테판 상쉐즈 (STEPHANE SANCHEZ)
로몽(Romont) 테트라팩 주차장, 아침 6시 반. 공장 대문 앞에서 테트라팩 코리아 노동조합과 한국 화학섬유연맹 대표단원 여덟 명은 두 시간 전부터 공장 노동자들에게 선전물을 나눠줬다. 난폭한 장면이나 확성기는 등장하지 않았다. 깃발과 플래카드에 담긴 그들의 메시지는 다음과 같다: “테트라팩은 노동권을 탄압한 뒤 우리의 공장을 폐쇄했다.” ; “우리는 일하고 싶다. 한국 공장을 재가동하라.” 대표단 통역 문연진은 로몽 노동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동일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들은 세계 전역에서 동일한 행각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연대해야 합니다.”
대다수 여주 팩 생산 공장에서 해고당한 노동자들로 이루어진 이 한국인들이 규탄하는 바는 무엇인가? 이는 공장 폐쇄의 내용으로, 그들의 말에 따르면 그 과정은 “거대 다국적기업의 책임에 반하는 것이다.” 지난 3월 통보된 사측의 이 방침은 직원 108명 가운데 약 70명의 직업을 박탈해 갔다.
“용감하다.”
“이 모든 것은 19개 조항으로 이루어진 구조조정 방침에서 시작되었다,” 통역은 설명했다. “이를 테면 경영진은 노조 전임제 폐지 및 무파업 선언을 강요했다. 경영진은 이를 거부할 시 공장 문을 닫겠다고 협박했다. 곧이어 아무런 설명도 노조와의 협의도 없이 폐쇄 결정이 이루어졌다. 보상금을 자발적으로 거부한 22명의 노조원들은 해고당했다. 오늘날 사측은 공장 접근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공장의 기계들은 여전히 언제라도 가동 가능한 상태로 남아 있으며, 관리직은 여전히 출근하고 있다. 우리는 그들이 노조 활동가들을 제거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 활동가들은 몇 개 언론에 의해 공장 폐쇄를 유발했다는 비난을 듣기도 했다.” 이 노조 활동가들은 노동 시장에서 더는 갈 곳이 없게 되었다.
로몽(Romont)에서 이 한국인들의 메시지는 작은 반응만을 불러 일으켰다. 글라누아 노동자들은 작년에 이루어진 생산 공장의 부분적 재배치와 130명 제거 과정에서 살아남은 자들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현재 이 공장의 운명은 한국 공장의 운명과는 달라 보인다. 110명의 노동자들이 여전히 플라스틱 필름과 Tetra Recart, 즉 고형음식 용기 생산에 종사하고 있다. 이 부문은 점점 향상되고 있다. 2006년 17억 천 만개를 훨씬 웃도는 23억 천만 개의 팩이 2007년 생산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또한 유럽에서 특수한 위치를 점하는 이 공장의 수용 능력을 향상 시키기 위한 투자가 지난 4월 이루어진 바 있다. (1월 18일의 “LL”)
흥미를 보이는 노동자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몽 공장의 부분 재배치 건은 몇 글라누아 노동자들의 심기를 건드렸다. “문제는 우리가 이미 그런 일을 경험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사실이 우릴 분노하게 만든다.” 그들 중 한 명이 한국 대표단에게 털어놓았다. “이곳에서 우리 역시 경영진과 거의 협의를 거치지 못했다.” 또 다른 한 명이 주장에 힘을 실었다. 또 다른 한 명은 한국 대표단에게 칭찬의 말을 건넸다. “용감하다. 여기선 아무도 행동을 취하지 않았다. 그렇지만 테트라팩 본사가 있는 쀠이(Pully)로 가야 한다.”
자, 칼로 물베기일까? 한국 대표단을 지지하는 유니아(UNIA)의 지역 국장 아르멍 자끼에(Armand Jaquier)의 견해는 그렇지 않다. : “오늘은 로몽(Romont)이 미몽에서 깨는 순간이다. 그러나 노동자들은 한국인들의 동기에 관심을 보였으며, 이들이 선전물이 읽혔다는 사실을 난 알고 있다. 외국 원정단이 스위스로 투쟁을 오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다. 반면 외국 원정단이 생산공장까지 와서 투쟁을 하는 것은 드문 일이다. 이 접근의 이점은 노동자들에게 테트라팩과 같은 회사 구조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드러내 보여줄 수 있다는 데 있다. 이는 노동운동을 한 데 조화시킬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테트라팩의 논박
로몽(Romont)은 한국의 이 노동조합 활동가들이 투쟁을 진행시킨 유일한 장소가 아니었다. 스웨덴–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스톡홀름, 그리고 과거 테트라팩 본부가 있었던 룬드-에서 도착한 이들 대표단은 어제 아침 끝 무렵 쀠이(Pully)에 있는 회사 세계 본부에서도 마찬가지로 시위를 벌였다. 노래, 확성기를 통해 외치는 슬로건, 공중에서 휘두르는 주먹: 목소리는 더욱 카랑카랑했다. 그러나 경영진과의 면담을 요구한 이들은 회사 대변인 아니카 혤름(Annika Hjelm)을 불러내는 것으로 만족해야만 했다. “여러분은 이미 룬드에서 주요 책임자들을 만났다. 나머지 면담은 한국에서 하는 것으로 그때 동의되었다. 이곳에서는 여러분을 위해 아무 것도 해줄 수 없다.” 그녀는 그들에게 설명했다.
그리고 대변인은 언론에게 말했다: “우리는 한국 대표단의 방식에 대해 놀랐다. 테트라팩은 정기적으로 생산망을 조정하는데, 이와 같은 단체가 유럽으로 움직인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어쨌든 우리는 한국 공장을 재가동하지 않을 것이고, 그 이유는 상업적인 것이다. 2006년 우리는 공장 생산의 45%를 일본으로 옮겼다. 이 감축이 이루어지자마자 우리는 활동을 유지하고자 시도했고, 이때가 노동조합으로 인해 19개 조항이 유발되었던 시점이다. 우리는 법에 반하는 어떤 일도 하지 않았으며 노동조합의 권리를 존중했다. 대화 또한 이루어졌다. 2007년 3월 우리는 한국에서의 생산이 더 이상 만족스럽지 않다고 발표했다. 직원들은 통상적인 대우를 받았다: 전직상담지원과 보상금. 96명의 직원 중 74명이 이를 받아들였고 대다수가 새로운 직장을 찾았다.”
그럼에도 한국 대표단은 결연하다: “우리는 한국에서 협상할 의사가 있다. 그러나 이는 최고 책임자가 참석했을 경우에만 가능한 일이다. 이 제안에 대한 사측의 답변을 얻지 못하는 한 우리는 스위스에 머무르며 계속 투쟁할 것이다.” 이날 이들은 사측의 대답을 듣지 못한 상태로 로몽 호텔로 돌아갔다. 오늘은 유니아(UNIA) 중앙위원회가 이들을 맞이한다. 이들은 스위스노총(l’Union syndicale suisse) 및 국제노동단체(l’Organisation internationale du travail)와도 마찬가지로 접촉할 것이며, 이들에 관한 서류가 경제부 장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테트라팩 경영진이 영리하다면 한국 노동조합 대표단의 제안을 받아들일 것이다.” 유니아(UNIA) 중앙 사무국원 롤렁 꼬뉘스(Roland Conus)는 평가했다. “이 전투 뒤에 존재하는 것은 테트라팩이 미처 염두에 두지 못한 기업의 위신이라는 질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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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1개 방송사와 5개 신문사에서 기사화 되었고 위에 최고의 신문사중
"자연"이란는 큰 신문사에 일면을 장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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