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날 왕 은 여러 신하들 앞에서 숙제를 주었습니다.
기쁠때 너무 기뻐 하지도 않을 슬플때 너무 슬퍼 하지도 않을 낙담 할때 너무 낙담스럽지도 않을
분노가 치밀때 너무 분노에 얽매이지도 않을 문구를 반지에 새겨 가져오게 했습니다.
그후 지혜있는 신하들 몇이 고민한 끝에 반지 뒷면에 새긴 그 말
" 지금 이 순간은 지나간다"
중노위의 판결에 있어 지노위 이상의 결과를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중노위 당일 2시간의 경과로 보면 많은 동지들이
느꼈듯이 노동조합에 유리한 결과가 나올것임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의외 의 결과로 인해 많은 실망을 했고, 역시 행정기관으로써의 한계가 있음을 알게되었습니다.
또한 거대 자본 군인공제회가 행했을 비윤리적 행위 또한 감지할수 있었지요.
하지만
군인공제회는 부당노동행위 판결로 노동조합에 관한 부당한 지배개입을 할수 없으며, 부당해고 관련 1명의 동지를 복직 시켜야하는 숙제를 풀어야 합니다.
군공의 숙제가 다소 중노위 판결로 수월해지긴 했지만 끝나지 않은 숙제임을 자각해야 할것입니다.
부당해고 관련 해서는 민사적 대응이 남아있고 여전히 노동조합과의 교섭을 진행 함으로 임,단협을 체결해야 합니다.
결국은 올초 신의성실로 노사간 대화를 통해 임단협을 체결하자던 기조를 파기한 군인공제회의 판단은 소탐대실로 다가올 것입니다.
동지여러분 비온뒤 땅이 더 굳어지듯 지금의 형편은 분명 우리에게는 더욱 단결할수박에 없는 더욱 투쟁하수밖에 없는 목표를 제시해주는 것입니다.
우리의 투쟁이 한고비 한고개 넘어갈때 마다 군 시설관리이들의 고용의 안정, 정당한 임금이 보장되며 진정 군 시설관리인으로써의 자부심과 자긍심이 고취될것입니다.
단결 투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