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에도 규칙이 있습니다. 하다못해 동네 꼬마들의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에도 규칙이 있고 벌칙이 있습니다.
민주노총 조합원의 투표용지가 담겨있는 투표함이 누군가에 의해 사라졌습니다. 이건 게임의 규칙을 어긴것이 아니라 게임자체를 무력화시킨 게임파괴행위라고 할수 있습니다.
19개 사업장의 투표함이 사라졌습니다. 지금 민주노총 총연맹에서는 2012년 직선제 투표를 위한 모의투표로 직선제를 성사시키기 위한 연습과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대전민주노총 임원선거에서 보여진 투표함이 사라진 사건은 모의연습이 아니라 실제상황입니다. 민주노총 총연맹은 이번 대전에서의 투표함탈취사건과도 같은 실제사건를 바로잡아야 합니다. 대전민주노총 선거문제에 대한 진상규명과 대책을 제대로 세우지 못하고 교훈을 찾지못하면 민주노총발전에 돌이킬수 없는 엄중한 결과를 낳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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