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기 임원선거 일련의 과정을 보면서 참으로 원칙도 기본도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선거를 관장하고 관리하는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과 위원들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임원선거라는 것은 노동조합 운영에 있어 아주 중요한 부분이기에 특별히 "선거세칙"을 통해 세세히 그 부분들을 규정하고 있는데 선관위(원)는 왜 이대로 진행하지 않습니까?(혹시 선거관리세칙을 한번도 완독하지 않으셨는지 의문이 듬==>비아냥 아니니 깊히 반성해 보시길...)
선거개표전 선관위는 투표의 유무효를 따지기 위해서 투표종료시간을 특정한 시간으로 정하고 그 시간이후에 접수되는 투표함에 대해서 투표유무효가 아닌 투표포기이므로 투표율에 해당하지 않는것이 원칙입니다.(선거세칙>제25조(투표함 확인) 선거관리위원은 투표함의 이상 유무를 참관인에게 확인한 후 투표 및 개표를 진행하여야 한다. 26조(개표) 개표는 선거관리위원만이 할 수 있으며 선거관리위원장의 투표종료선언 이후에 개표소로 모아 개표를 실시한다.)
선관위원장이 분명 투표종료선언을 했기에 결과공고가 찬반율까지 따져서 공고로 나온것 아닙니까? 그럼 지금까지 진행상 선거는 단독후보에 대한 찬반선거결과는 집계 후 바로 공고 했어야 함이 타당합니다.투표률이 과반에 미치지 않으면 단독후보시 낙선임은 선거세칙 "제28조(당선)
1. 본부장, 수석부본부장, 사무처장 입후보자는 조합원 과반수 투표에 과반수 득표로 당선되며, 조합원 과반수 투표에 과반수 득표로 당선되며 1차 투표에서 당선자가 없을 경우
① 단독출마시에는 낙선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에 선관위는 결과보고를 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면 됩니다.(당락확정공고는 이의신청 이후에 세칙상 진행하면 됩니다)
근데 애초홈페이지에 올라온 "선거결과보고"가 무슨이유인지 일부의 선거관리위원들 연서명으로 "선거경과보고"로 변경/수정되어서 지금도 공고란에 올라와 있습니다.
선거세칙상 경과보고라는 말이 있습니까?
선관위원장의 투표종료선언==>개표==>선거결과보고==>후보자 이의신청 검토/없을시 선관위해산==>당선확정공고/재선거시 선거세칙 제29조) 당선자가 없을 경우 재선거를 실시하며 이 경우 낙선한 후보자는 출마할 수 없다.
선관위 위원님들 이것이 위원님들이 진행해야할 선거절차입니다.
이의신청
제31조(이의제기) 선거업무와 선거결과에 대하여 이의가 있을 시는 그 즉시 또는 선거일로부터 5일 이내 모든 증빙서류를 구비하여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하고, 선거관리위원회는 즉시 이를 검토, 처리한 후 이의 신청자에게 서면 통보하여야 한다.
제32조(규정위반처리) 선거관리위원회는 민주노총 규약과 민주노총 대전본부 운영규칙 또는 이 세칙의 위배, 부정선거의 근거를 인지했거나 부정선거의 제소가 있을 경우 즉시 회의를 긴급 소집하여 부정선거로 판명되는 경우 다음 각 호의 결의를 하고 즉시 공고하여야 한다.
1. 선거무효
2. 당선무효
3. 경고처분
실제적 절차도 형식적 절차도 지키지 않는 선관위의 모습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지금의 혼란이 어쩜 선관위의 이런 무원칙적인 운영에서 비롯되었다 생각합니다.
당장 선관위는 세칙에도 없는 경과보고를 폐기하고 결과보고를 공고할 것과 후보진영의 이의신청에 대한 검토와 의견을 주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후보진영은 선거세칙 제31조에 명시되어 있는과 같이 당 선거본부에서 제기하는 부정/불법선거 등에 대한 구체적인 증빙서류 일체를 선관위에 제출함이 선조치 일것입니다.
"민주적" '도덕적"이라는 말씀의 기본은 우리들이 규정한 규칙(최소한의 규칙)을 지키고 운영하는 것이 최우선적으로 밑바탕되어야 할 것입니다..
똑바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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