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11년 11월 24일 15시
장소 : 서울광장
한-미 FTA 강행처리규탄 범국민대회가 어제(24일) 서울광장에서 열렸습니다. 평일 오후임에도 불구하고 서울광장을 가득 메울 정도로 많은 노동자, 농민, 시민이 함께한 범국민대회 참가자들은 짧은 대회를 마치고 청와대로 우리 입장을 전달하러 가기위해 행진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서울광장에서 외부로 통하는 모든 길에 차벽과 물대포를 설치하여 우리의 앞을 가로막았고, 이에 참가자들은 지하도 등을 이용하여 경찰의 봉쇄를 뚫고 명동방향으로 행진하였습니다.
시내중심가에서 경찰과 다시 대치하며 시민들에게 우리의 뜻을 알려낸 참가자들은 다시 서울광장으로 이동하여 한-미 FTA 강행처리 규탄 촛불문화제에 함께하였습니다.
우리의 미래를 팔아먹은 망국적, 매국적 협정 한-미 FTA는 이제라도 폐기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대전에서도 매일 저녁 7시 대전역에서 촛불문화제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조합원 동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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