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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개발재생대책연대(가칭) 참여 제안서
서남부권 개발, 원도심 활성화, 도시환경정비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대전지역 78개 지구에서 무분별하게 도시(재)개발, 재건축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부동산 열풍이 가세하면서 대전 전지역이 개발과 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생활의 주체이고 지역의 주체인 시민들은 어떠한 계획에 의해서 어떻게 개발되고, 개발되면 시민들에게는 어떠한 이익과 불이익이 있는지 제대로 정보가 제공되지 않은채, (재)개발의 과정에서 정주민들의 주거권이 짓밟히고 인권이 침해당하면서 공동체는 훼손되고 정주민들은 도시외곽으로 내몰림 당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더욱이 대전시에서 발표한 도시계획을 보면 향후 210여개 지구를 정하여 도시(재)개발을 진행할 계획이여서 도시 (재)개발 과정에서 정주민의 소외와 저소득 가구의 도시외곽화, 인권침해, 공동체 파괴는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그 대책이 필요합니다.
이에 대전지역 사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대전지역 도시개발 및 재생 관련한 대책이 필요함을 공유하고 2006년 12월 21일 자체 워크숍을 통해 (가칭)도시개발재생대책연대 설립을 위한 준비위원회를 결성하였습니다.
도시개발재생의 과정에서 시민참여권의 보장, 도시계획의 투명성, 도시개발의 주민중심성을 확보하여 올바른 도시개발을 이끌어 내고, 균형있는 도시를 만들어내기 위한 (가칭)도시개발재생대책연대 준비위원회에 대전지역 시민사회,복지,종교,노동단체 등 많은 단체 및 관심있는 개인의 참여를 당부드립니다.
(가칭)도시개발재생대책연대는 단체 및 개인의 참여를 통해 자체 세미나(토론회)를 통해 향후 계획을 공동으로 모색하고 4월 창립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관심있거나 참여가 가능한 단체 및 개인은 대전경실련(042-254-8060)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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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대전경실련 042-254-8060, 준비위원장 : 김규복 011-409-3389
■ (가칭)도시개발재생대책연대 전체모임 : 2007년 2월 1일 10시, 참여연대 회의실 |
2007년 1월 25일
(가칭)도시개발재생대책연대 준비위원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