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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중구청, 3시 용두동철거민 강제철거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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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청을 비롯한 대전시와 주택공사의 횡포에 400일째 노숙생활을 하며 투쟁을 벌이고 있는
용두동 철거민들이 지금 또 다시 강제철거의 직면해있습니다.
중구청에서는 갈 곳 없이 집을 빼앗긴 용두동철거민들의 임시 주거공간인 중구청앞 천막을
3시부로 강제철거하겠다는 개고장을 발송해 놓은 상황입니다.
강제철거를 저지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여주시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또, 오랜 투쟁속에 뇌출혈로 쓰러지신 차세순어머님이 오늘을 넘기기 힘들다는 병원의 연락을 받고 가족들이 이동중이라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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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 2003-08-26 12:57: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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