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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보도자료] 열린우리당창당대회 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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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장 : 박춘호(朴春鎬, 43세) / 담당 : 교육선전국장 김양호(019-433-7760)
2003. 11. 5(수)
<긴급 보도자료>
열린우리당 유성지구당창당대회 저지투쟁
-집권당 초상집에 '잔치', 책임 있는 '대안' 제시 요구
-중노위 중재안 수용 및 가압류 철회 요구키로
□ 민주노총 대전지역본부는 노무현정권의 집권당인 열린우리당 유성구지구당 창당대회(11월6일 오전10시30분)를 저지하기로 했습니다.
□ 호텔리베라노조는 전면파업 92일 차를 맞고있습니다. 이러한 극단적인 상황은 중앙노동위원회 중재안을 신안그룹 박순석회장이 거부하고, 공격적인 직장폐쇄와 폐업방침을 공공연히 외치며, "현 집행간부 13명 퇴사 및 노조조직분리(유성과 서울)를 하면 교섭할 수 있다"는 최종입장에 따른것입니다.
□ 이러한 요구는 헌법이 보장하는 노동조합을 부정할 뿐만 아니라 현행 노동관계법상 부당노동행위로 사법처리의 대상이 됩니다.
□ 신안그룹 박순석 회장은 이미 언론에 잘 알려져 있듯이 굿모닝씨티 사건의 몸통협의로 금년 국정감사에서 부각된 인물입니다.(굿모닝씨티 윤창열대표가 금년 1월 (주)한양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신안상호저축은행 대주주인 신안그룹 박순석회장으로부터 수백원의 자금을 끌어들이면서 박회장에게 수수료 명목으로 28억원을 건낸 협의로 구속됨.)
□ 한편 호텔리베라노조에 대한 4억1천만원 가압류(간부5명)로 인해 극심한 생계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서울지방법원이 기각 결정한것과는 다르게 대전지방법원이 가압류결정을 한 것은 형평성을 상실한 것으로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습니다.
□ 민주노총 대전본부는 아래와 같은 요구조건에 대해 집권당인 열린우리당의 책임있는 대안제시를 강력히 촉구할 예정입니다.
▷중앙노동위원회 중재안 수용
▷가압류 철회(서울지방법원은 가압류 기각, 대전지방법원은 가압류 결정)
□ 민주노총 대전본부는 이러한 요구에 대해 집권당인 열린우리당이 책임 있는 대안을 제시하지 않는다면, '초상집'에서 '잔치'하는 비정함에 분노하며, 창당대회 행사를 저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열린우리당 유성구 지구당 창당대회장 봉쇄 일정>
* 11/5(수) 19:00시 리베라호텔 집결. 결의대회
* 11/6(목) 08:00시 창당대회장 봉쇄
□ 기자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취재바랍니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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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 2003-11-05 17:57: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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