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건교위 전체회의에서 화물악법이 통과 되었습니다.
개정안의 주요 골자를 보면 등록제를 허가제로 전환하고, 업무개시명령제도를 만들어 수급조절, 운임통제, 경영책임을 강화시킨 반면, 제도개선 및 처우개선을 요구하는 조합원의 활동은 오히려 제약을 시켰습니다. 또한 허가제로 인한 지입료, 담보해제 등 분쟁 폭발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6일부터 계속된 의장, 부의장단, 지부장등 지도부의 단식투쟁과 전 조합원 고속도로 경제속도운행 투쟁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건교위 소속 국회의원들은 서슴없이 화물노동자들의 생명줄을 옭아매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이제 화물노동자들에게 남은 건은 투쟁밖에 없습니다.
민주노총, 철도노조, 민주사회단체들과 함께 강력한 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입니다.
동지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 연대를 부탁드립니다.
투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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