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부터 일어나 세면도 제대로 하지못하고 대전114번호 안내국으로 향했다.
노조와의 합의를 무시하고 일방적 114분사화로 노동자들만의 희생강요하는 한통자
본과 어떠한 대화와 타협도 필요없으며 정규직.비정규직이 하나된 강력한 투쟁만이
망나니 처럼 휘드르는 한통자본의 칼날을 막아낼수 있다는 생각으로 정문을 가로막
았다.
지금 한통본사 건물에는 114여성동지들이 결사항전의 의지로 가열찬 투쟁을 하고 있
지만, 자신의 문제가 아니라고 정문으로 떳떳하게 출근하는 정규직동지를 보면서
한통의 미래가 걱정되었다. 반드시 정든일터로 복직되어서 노동자가 주인되고 살맛
나는 세상을 만들리라.
역시나 한통자본의 충복 관리자들과 번호안내국장이 정문앞까지 나와서 한쪽에 서
있던 114계약직동지들에게 강압적인 협박을 지껄여서 우리가 관리자들을 정문안으로 밀어
넣어주었다.
9시까지 출근저지투쟁을 버리고 점심전까지 대전114집회를 청년진보당 동지들과 함
께 진행하였다.
점심식사후 오후4시까지 대전시내중심가를 중심으로 거리 선전전을 진행하였으며
대전지역 언론사에서 나와서 거리 선전전을 취재해 가기도 하였다.
늦은오후시간에는 전 조합원이 참여해서 피켓등 집회물품을 제작하였고,
일일평가 로 하루일정을 마루리하였다. 투쟁!!
한통노동자 하나되어 분사화 박살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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