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
호텔리베라, 정상화 여부 관심 집중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오늘 회의를 열고 호텔리베라 관련 처리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국회 깡패’ 발언을 한 박순석 신안그룹 회장의 국회모욕죄 관련 처리방안도 함께 논의되었다.
단병호 국회의원(민주노동당)은 박순석 회장에 대한 고발을 강력하게 주장을 하였으나, 위원회는 12월 9일까지 호텔리베라 사측에 말미를 주고 그 때까지 호텔 정상영업을 할 것을 주문하고 정상화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박순석 회장을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회사측 대표로 참석한 정용하 대표이사는 환경노동위원회의 주문을 받아 들여, 호텔 정상화에 나설 것임을 밝혀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또한, 이와 관련한 호텔리베라노동조합의 부당해고 구제신청에 대해 충남지방노동위원회(위원장 이영세)는 19일 최종 판결을 할 것으로 예상돼 호텔리베라의 완전폐업이 아닌 부분폐업이 인정될 것인지도 관심사가 되고 있다. 부당해고가 인정될 경우 호텔리베라 폐업의 성격도 규정되는 것이기 때문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의 정용하 대표이사의 정상화 발언과도 연관성을 가질 것으로 보여진다.
※담당 : 민병기(민주노동당대전시당 정책국장 016-574-98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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