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비정규직의 날이 거듭나기 위한 준비의 시간을 갖습니다.
거리선전전을 시작으로 하여 4회 진행 후 학교비정규직의 날을 14회 진행하였습니다.
매주 수요일 홍명상가 옆 공원에서 진행되었던 학교비정규직의 날은 신규노조로서 교육청에 대항할 수 있는 자신감과 시민에게 학교비정규직의 실체를 알리기 위해 진행되었습니다.
지침의 문제점과 각 직종별 이야기, 해고자 복직투쟁이야기 등을 담아내었습니다.
동지 여러분들이 아니었다면 결코 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이제 조합원들과 새로운 방향으로의 전환을 위해 준비의 기간을 갖을까 합니다. 구체적인 투쟁의 방향을 만들어내고, 좀더 많은 조합원들이 함께 동참하기 위해 알차게 준비해서 또다시 동지여러분 앞에 서겠습니다. 연대가 무엇인지,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몸소 보여주신 동지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가슴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항상 옆에서 투쟁이 지치지 않도록 격려해주고 참여해준 공공연맹 대전충남지역본부 사무처동지들,
방송차와 각종 비품을 빌려주시고, 연대해주신 민주노총 대전지역본부 사무처동지들,
학비의 날 처음 시작할 때 활기찬 율동으로 추위를 잊게 해주셨던 호텔리베라 동지들,
처음 선전전 시작할 때부터 추운데도 참여하셨던 대전 상용직노조 위원장님이하 지부장님들과 동지들,
한번의 결석도 없이 학비보다 더 열심히 참여해주신 삼경가스 위원장님과 사무국장님,
같은 여성으로써 한 마음임을 보여주신 민주노동당 여성위 동지들,
같은 비정규직의 마음으로 참여해주신 타워크레인 노동조합 대전지부장님,
항상 연대의 뜻을 밝히며 지원해주신 대전일반노조 위원장님과 조직국장님,
율동과 선동교육을 통해 새로운 활력소가 되어주신 충청건강노동협의회 사무국장님,
비정규직의 새로운 기틀이 되어주셨던 한라공조 사내하청지회 동지들,
정규직과 비정규직은 함께가야하는 것을 보여주신 한라공조 지회장님과 동지들
항상 투쟁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시는 대한이연 지회장님
다른 지역 연대 투쟁 후에도 달려와주신 건설노조 동지들...
추운날 시작해서 더운날이 될 때까지 연대해주신 동지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노동조합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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