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청, 재단사무실, 홍명상가, 동방마트앞 대전시내를 종횡무진 누비고 다닌다.
시내 선전전 돌입…
월요일부터 시작된 혜화빌딩 앞 집회, 민주버스 동지들의 투쟁을 지원하고 해결을 촉구하기 위한 노동청 집회를 하고, 오늘부터는 우리의 정당한 요구를 대전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홍명상가, 동방마트 앞에서 시민선전전에 돌입한다.
중부권에서는 가장 으뜸간다는 대전대한방병원이 사실을 노동자의 피와 땀으로 이루어진 것이며, 최고라는 찬사 뒤에는 생리휴가도 못 가고, 출산휴가도 제대로 받지 못해 퉁퉁 부은 얼굴로 근무하는 조합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 또한 무면허자의 불법적인 대체근로가 이루어지고 있는 점, 노조를 깨기위한 부당노동행위가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을 집중 부각시킬 예정이다.
설립 20주년… / 파업 30일…
지금 재단은 대전대학교 설립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다방면으로 준비하고 있다. 21일 직원체육대회를 비롯해, 23일 열리는 대전시민 사랑 큰잔치, 30일 열리는 개교기념식까지...
20주년이 되기까지 청춘을 학교와 병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우리 노동자들을 찬 로비바닥에, 찬바람 부는 거리에 내팽개치고 무슨 기념행사란 말인가?
이사장과 병원장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다. 이 파업사태가 해결되지 않는 한 개교 20주년 행사는 없다는 것을 …
10월 20일은 서울상경투쟁의 날
10월 20일(금)부터 개막되는 아셈 개막식을 저지하기 위해 전국의 노동자와 시민단체가 서울상경투쟁을 벌입니다. 우리는 여러 일정상 10월 20일만 상경하여 민주노총 집회에 결합할 예정입니다.
일 정
오전 8시 병원 출발
오전 10시 민주노총 투쟁선포식 참가
(강남 뱅뱅사거리)
오후 1시 차수련위원장 석방촉구 집회
(서울지방검찰청앞)
오후 2시 서울 행동의 날 참가
오후 6시 서울 출발 / 병원 도착
비조합원 일동 성명서 관련 병원장 항의면담 결과입니다.
지역본부에서는 사무국장 개인의 인신공격과 명예훼손내용의 성명서에 대해 강력한 항의와 함께 대자보 철거, 작성자·부착자 공개사과, 사과대자보 게시 등을 요구하였으나 병원측은 작성자와 부착자의 공개사과는 할 수 없다, 명예훼손으로 직원이 고발되어도 어쩔 수 없다, 성명서 대자보를 철거할테니 노조에서 부착한 것도 다떼라 라는 어처구니없는 답변을 해왔습니다. 이에 우리는 최대한 인내하면서 진심 어린 사과를 하면 고발을 하지 않는 방법을 고민하고 병원장과 직접 면담까지 했으나 병원측의 태도를 보며 어쩔 수 없이 고발장을 낼 수밖에 없었습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대전충남지역본부 대전대한방병원지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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