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쟁은 시작되었고 싸움에 있어 한치의 물러섬도 있을수 없습니다.
노동자의 힘으로 현장을 바꿔내고 현장의 주인되는 순간까지 치열하게 투쟁하겠습니다.
원청사들은 노동법의 헛점을 이용하여 노동자들을 기만하고 노동조합의 활동을 막아서고 있습니다.
노동법에서는 원청사의 직영 노동자중에 조합원이 있을경우 노사협의회를 열수있다고 하고 있습니다. 직영 노동자가 아닌 노동자가 조합원 인데도 노사협의회를 구성할경우 제3자의 개입이라하여 위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원청사가 단종과 팀장들에게 불법 하도급을 주어 일을하고 있으므로 현장에 있는 노동자들은 원청사의 노동자라 볼수 있을것이며 이들에 대한 책임있는 처우가 필요할것입니다.
그런데도 원청사들은 근로계약서를 자신들이 아닌 단종사나 하도급 업체와 작성하였으니 자신들의 근로자가 아니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것입니다. 그래서 노동조합과 교섭을 하는것은 법적으로도 맞지않는다는 억지를 피우고 있습니다.
이에 대전충청건설노조는 지난 20일(월) 비상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여 더욱 가열차게 투쟁으로 맞서갈것을 다시금 결의하고 21일(오늘)부터 천막농성에 돌입하였습니다.
천막농성은 대덕 테크노 밸리 한화2차 현장과 한화3차 현장 사이에 있는 우리은행 맞으편 공원에서 진행합니다.
동지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방문, 25일 뜨거운 연대를 다시금 당부드립니다.
대전충청건설노조는 동지들과 함께 투쟁으로 맞서가겠습니다. 투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