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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연맹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2004년 12월부터 단체교섭 요구를 하였으나, 각 시도교육청은 사용자성을 전면 부인하고, 학교장을 사용자로 내세우며, 단 한 차례도 교섭에 응한 적이 없다.
대전시교육청(감) 또한 2006년 1월 11일부터 2월 13일까지 5차례의 노조 측의 교섭요청에도 불구하고 한 차례도 교섭에 응하지 않고 있으며 면담에 대한 사용자성을 부인하며 면담을 실시할 수 없다는 공문을 시달하였으나, 이는 무성의한 처사로밖에 볼 수 없는 불성실한 작태를 보이고 있다.
학교비정규직노동자가 학교현장에서 느끼는 차별과 부당한 처우에 대해서 수수방관하고 노동자의 기본적인 단체교섭권마저 인정하지 않는 대전시교육청(감)을 강력히 규탄하는 바이다.
이에 우리 노동조합은 대전시교육청(감) 면담요청과 교섭해태에 대한 책임을 분명히 할 것이며, 재차 면담요청 바이다.
우리는 오는 2월 23일(목)에 교육청 앞에서 "대전시교육청 단체교섭촉구를 위한 대전지역 학교비정규직 결의대회(2차)"를 개최할 것이다.
이에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대전지부 조합원 및 민주노총 대전지역 각 단위노조에서 적극적이고 힘찬 연대투쟁에 동참해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일 시 : 2월 23일(목) 16:00 본대회
장 소 : 대전광역시교육청 앞
공공연맹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대/전/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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