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질자본 일진자본!!! 노동자가 박살내자!!!
정리해고 분쇄!! 민주노조 사수!! 임금인상 쟁취!!
악질사업장으로 선정된 일진자본의 타격투쟁이 전국금속노조 동지들의 힘있는 투쟁으로 서울 마포 일진본사 앞에서 있었다. 전국의 금속노조 동지들이 보여준 관심과 투쟁의 힘을 우리 일진아산지회는 다시 한번 느끼고 결의를 다졌다. 일진아산지회는 더욱 더 힘을 가지고 앞으로 있을 투쟁을 전개하기로 하고 지금도 일진자본의 정리해고와 소사장제 그리고 열악한 환경속에서 고생하고 억압받는 동지들을 일진아산이 선봉에 서 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이고 계열사 투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
일진아산지회는 7월 11일 악질사업장 타격투쟁을 나름대로 평가하고 계속적인 투쟁과 우리의 단결된 모습만이 동지들의 힘을 얻을 수 있다고 보고 앞으로 투쟁에 간부들이 모범이 되어 실천해 나가기로 하고 이후 투쟁방향을 다시 한번 점검하기로 했다.
우리는 전면파업에 들어간 후 계속적인 교섭요청을 하였지만 아직도 교섭을 회피하고 노동조합의 전면봉쇄 상태에서는 신변의 위협을 느껴 교섭을 못하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사측은 임금교섭도 이루어지지 않는 상태에서 노사협의회를 통해 정리해고와 부서 아웃소싱을 논의하자는 등 이중적인 행동을 보이고 있다.
끈질긴 투쟁으로 노동조합 사수하자!!!
우리의 투쟁은 새로운 시점을 맞이하였다. 계속되는 사측의 회유와 생존권위협을 박살내기 위해서는 강도높은 투쟁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철저한 계획을 가지고 실천해 가기로 결의했다.
전면파업 25일차에 접어든 우리는 장기간의 파업을 돌입하기 위해 조합원의 동의를 얻어 생활을 보존하면서 우리의 파업전선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동지들은 간부회의와 간담회 그리고 계속되는 계열사 투쟁을 준비하며 하루를 보냈다. 또한 아직도 위협을 받고 있는 현장을 사수하기 위해 정문을 강화였다.
사측이 아무리 자본과 권력을 가지고 우리를 억압해도 우리는 최후의 1명까지 민주노조를 사수하는데 강고한 투쟁을 벌여나갈 것이다.
지역동지들의 관심과 투쟁의 힘에 우리는 감사함을 알고 아직도 투쟁의 현장에서 고생하고 있는 동지들에게 연대의 힘을 아끼지 않고 열심히 투쟁해 나갈 것이다.
금속노조 선봉투쟁 일진자본 박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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