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이연자본이 인원감축계획을 전격적으로 철회했다.
대한이연 노사는 3월 15일 오후2시부터 회사측의 요청에 따라 노사간담회를 갖았다. 노동조합은 '인원감축 계획'에 대해서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다시 한 번 전달했고 이에 회사가 기존의 구조조정 계획을 철회하게 된 것이다. 또한 이후 대한이연 노사는 회사의 장기적 발전전망과 투자계획을 중심으로 노사협의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대전충북지부는 오후 3시 30분부터 대한이연지회에서 임시대의원대회를 갖고 지부 총파업을 결의할 예정이었다. 회사의 인원감축 계획 철회소식에 지회 조합원들은 환호로 승리를 축하하며 기뻐했다.
그동안 대한이연지회 투쟁에 헌신적인 연대투쟁에 몸을 아끼지 않으셨던 지역동지들께 다시 한 번 글로 나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빠른 시간안에 지역동지들을 찾아 뵙고 연대의 인사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