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30일 콜텍 사측은 조합원에 대한 징계를 지역동지들과 조합원들의 완고한 투쟁에 의해 징계위원회를 연기하고 노동조합과의 대화국면을 조성하는 듯 했으나 노동조합에 대한 일방적 항복문서와 노예문서에 가까운 내용을 강요하여 결국 협상 타결에 실패했다.
사측은 4월2일 다시 징계위원회를 소집 13시 30분 부터 징계위원회를 열어 이인근 지회장외 3인을 해고하고 감봉12명 시말서 30명이라는 징계위원회 결과를 통보했다.
인천 콜트지회에 대한 정리해고안을 제출한데 이어 대전 공장의 콜텍지회에 대한 노조말살 계획이 현실화 되고 있는 것이다.
지역동지들의 많음 관심과 연대 투쟁이 필요로 할 때이다. 대전지역 금속노조 동지들을 중심으로 매주 금요일 출근투쟁에 결합하는 연대투쟁을 전개하고 있으며 5월이후 본격적인 징계처리가 이루어 질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이인근 콜텍 지회장은 천막농성 67일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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