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십니까? 선급지부 입니다.
첫주 출근 투쟁 끝나고 글 올리지 못한점 사과 드립니다.
첫 주 출근투쟁날은 비가 오더니만 이번주는 날씨가 맑습니다. 하늘이 정말 높고 맑게 보입니다.
회사측과는 현안 문제 해결에 있어 별반 진도가 나가는것이 없어 기분은 별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실외에서 웃으면서 이야기 하고 나니 한결 좋아 지는것 같습니다.
가진자가 베풀어야 한다는 것이 진정한 가진자의 아량이라고 생각하는것에 대하여 회사측과 견해차가 도저히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사측은 권력과 자금을 가지고 있으니 마땅히 가진자라고 할수 있는데 지금 회사의 보이기 위한 노력으로 인하여 현사태 해결에 대한 노력은 별 생각이 없는것 같습니다.
600억 돌파/ 3000만톤 달성등 외부에 보일수 있는 모든것에 만 신경을 쓰고 직원들이야 어찌 되었던 현사태 해결이야 어찌 되었던 지금 상태에서 더 크지지 않고 외부에 부정적 시각으로만 알려 지지 않으면 된다고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해고자/징계자야 고통 받든지 말든지, 현재 아무런 문제 없이 잘 흘러 가고 있고, 조금의 문제가 생기면 임시로 말문을 막아 버리면 그만 이라고 생각하고 일을 처리하는것 같습니다.
얼마전에 들은 소식입니다. 해경기획수사와 관련 회사의 미숙한 일처리로 인하여 해경수사 과정에서 개인이 혼자서 적정하고/ 방어 하다가 도저히 역부족이라고 생각되어 감천지부의 검사원 한명이 타 선급으로 가 벼렸습니다. 그런것에 대한 아무런 반성 없이 그냥 직원들 입막음만 하려고 합니다.
본사 이전 부지를 보기 위해 직원들이 체육행사로 부지를 견학간 것이 무슨 큰 잘못입니까? 이것이 진정 직원을 해고하고, 50명이나 되는 직원에게 주의나 견책을 줄만하 사유가 된다고 보십니까? 그리고 그 영향으로 이후 몇년동안 징계의 고통을 계속 받아도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상식에 맞지 않습니다. 지금 회장은 전회장을 핑계 삼지 말고 빨리 직원들의 단합을 위해서라도 이것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야 할 것입니다. 취임시에 자신이 밝힌 입장을 빨리 해결하려고 노력 해야 할 것입니다. 조합에서 제시한 해결안이 본인의 원칙에 어긋난다고 하면, 자신이 어떤 식으로 할것인지에 대한 해결안을 제시를 하고, 직원들에게 동의를 물어야 할 것입니다. 뒤에서 헛 소문 퍼트리지 말고 정정당당히 밝히십시요.
생각하면 할수록 열이 나서리 .............
그래도 하늘은 맑습니다.
두서 없이 오늘도 아침부터 분노한 마음만 가지게 되었습니다.
10울 첫째 주에 이어서 두째주 목요일에도 많은 분들이 참석하셨습니다.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이운복 전지부장님은 전임이 아닌데도 참석 하셨습니다. 다시한번 감사 말씀 드립니다.
화학지부 : 김광한, 이운복(현/전 지부장),
표준지부 : 김홍기 지부장
생명지부 : 이종우 지부장
복지센터 분회 : 김남용 분회장
선급지부 : 박문수, 백영철, 임동진, 홍영웅
사무처 부서 : 이광오, 이경진, 신윤실(정책,교육,총무 부장)
민노당 유성구 : 장치홍 조직국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