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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도 하고도 금산군 ...군민전체 인구가 약 5만7천명....비록 시골이지만 인삼자본이 소위 상업자본 성격으로 자본주의 정신이 극대화되어 노조를 아직도 빨갱이로 보는 대한민국에서도 이상한 곳!
바로 이곳에 7-80년대식 사고를 가진 축협조합장과 조합 이사들 그리고 구사대격인 관리자들....
지난해 11월2일 60일간의 전면파업 금년 1월초에 복귀 이후 3월에 19명 노조원중 집행부 6명 전원 해고!
계약만료된 노조원 비정규직에 대해 부당해고로 추가 1명 해고....
복귀하여 근무하는 노조원 전원 고소.....해고자 생계지원도 못하게 월급 가압류....
불의에 굴복하지 않고 노조탄압에 맞서 결국 그들은 또다시 투쟁 의 깃발을 들었다...
헌데 민주노총 대전지역본부의 현주소는....
무늬만이 노조가 아닌 제대로된 노조활동을 하고있는가?
바로 우리가 보고 느끼고 반성해야 할 지점이다
이번 지역본부장 선거...
지금에 산별 대표자들이 먼저 책임을 지고... 비록 산별 대표자는 아나더라도 뒤에서 말많은 그런 동지들도 이제 정신 차려야 하지 않을까?
현장에서 노조와 노조원이 죽어가고 있다
제대로된 연대를 하자 !
내조직이 어려울때 하는 연대는 진정 연대가 아니다
투쟁도 연대도 못하는 노조가 과연 노조인가....
깃발만 움켜쥐고 있다고 다 노조인가....
이제 암혹의 늪에서 벗어나길 바라면서
눈물어린 연대투쟁의 현장에서 동지들께 한말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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