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철폐와 한통계약직노조 투쟁승리를 위한 대전지역 공동투쟁위원회(이하 공투위)에서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면회투쟁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오늘은 대전노동자운동연대, 청년진보당 대전시지부, 대전충남 민주노총지역본부, 학생들이 면회투쟁을 힘차게 진행하였습니다.
거의 한시간을 기다려서야 김태수동지와 방세림 동지를 만날수 있었습니다. 유난히 더웠던 한여름을 좁은 감옥안에서 보내시고 계신 동지들은 외부에서 사람들이 찾아오는 것에 매우 고마워 했고, 즐거워 하셨습니다.
외부 소식을 잘 알지 못하는 동지들께 지역 공투위가 건설되어 활동을 하고 있는 것과 한통 동지들의 투쟁 상황을 말씀드리자 새로운 힘을 받는 다며 고마워 하셨습니다. 좁은 감옥이 답답하고 밖에서 느끼는 더위보다 한층 더하련만 오히려 두 동지는 밖에서 고생하시는 동지들의 건강과 생활을 걱정하시며 밖에 계신 동지들에 대한 배려도 잊지 않으셨습니다.
두 동지의 표정이 매우 밝아 면회투쟁을 진행하는 우리에게 많은 힘을 주셨습니다.
상해진단이 10주가 나온 방세림 동지는 8월안으로 나오기 힘드시다며 다음에 올땐 일을 만한 소설책도 부탁하셨니다. 지역에서 투쟁하시는 동지들의 면회투쟁에 많은 관심 가져주십시요. 투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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