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시에 사측과 교섭이 있었습니다
의미없는 교섭이라 생각하고 참석했지만 전 교섭과 동일한 말로 일관하는 것을 듣고 있자니 속상하고 열을 받았습니다
노동조합이 요구하는것은 단지 "공장 전기만 꽃으면 돌아간다 열심히 일하게 해달라 " 라는 소박한 노동자들의 요구를 무시한채"공장은 매각 할 것이다 매각이 안되면 임대할것이다 어떤길이 현명한 길인지 선택해라 사원들이 회사 말을 듣지 않아 이꼴이 되었다" 라며 노동자들에게 책임을 증가 시켰습니다.
정당한 복직 투쟁을 하면서 천막에서 잠을 자야하고 한겨울 살을 에는칼바람을 맞아가며 노숙 투쟁까지 전개했고 오직 현장으로 돌아간다는 일념으로 1년이 다 되어가는데 일방적인 발언으로 우리들의 생존을 위협까지 하고 있는 사측 방관할수
없을 것 같습니다
평범하고 일만하는 우리들은 임금체불이 가장 큰 죄 인줄 알았지만 돈 앞에는 법과 제도가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노동자는 아무 잘못도 없는데 업무방해라고 경찰서에서 조사를 밥 먹듯이 받고 임금을 체불하고 44명을 거리로 내몬 사장은 비행기를 타고 독일 미국 중국 등 다니지 못하는 곳이 없습니다
어찌 법은 출국금지 조취도 못하는 것인지 우리는 억울하기만 합니다.
하지만 우리 조합원은 한치의 흔들림 없습니다 손에 손잡고 어개걸고 오늘 또 다시 결의했습니다 지켜봐 주시고 힘 많이주십시요 투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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