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날이 오면 메마른 땅위에 미어져 나오는 새싹을 볼때 자연의 신비로움과 대단함을 느낍니다.
4월 9일 휴.폐업을 단행한 사측과의 상대로 투쟁하고 있는 우리들 역시 대단한 조직력이라 생각합니다.
노동조합도 우리가 선택했고 우리가 책임지고 투쟁해야 하는 것 또한 잘 알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당하는 일이라 투쟁 전락도 바로 갈수 있는데도 뱅글뱅글 돌아 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가 그 길이 아니면 다시 재편성하고 상처가 나면 치유하고 마음의 상처는
조합원들끼리 어루만져 주어 손상된 마음을 다잡아 앞으로 전진해 나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콜텍 4명 먼저 해고된 {지회장 사무장 조직 대의원}동지들은 행정에서 승소 했습니다.
판결문은 일주일 후에 나온다고 합니다.
임금 소송도 진행중이며 불리한 투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인천 콜트에서는 박영호가 준비를 잘해서 9월 쯤 또다시 50여명 구조조정 한다고
합니다 정말 악질 자본 천민 자본입니다.
우리는 콜트와 함께 저하된 조직력을 끌어 올리고 박영호를 향한 강고한 투쟁으로 두손 들을 때까지 한다는 생각으로 함께 의지를 다져 봅니다.
동지여러분 함께 해 주십시요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