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 계약직 노동조합 대전동지들 선고재판결과
오늘(23일) 오전 9시 30분에 대전지법 231호 법정에서 '한통 계약직 노동조합' 대전동지들의 선고재판이 있었습니다.
법정에 선 동지들은 너무나 당당했습니다.
그런데, 검찰과 판사놈이 '오세호'동지에 대한 추가기소가 남았기 때문에 선고재판을 내리지 않고, 8월 30일 오전 10시에 다시 열기로 하였습니다.
선고가 또다시 늦추어지면서 동지들이 교도소에서 더 고생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재판투쟁에는 한통 대전공투위 동지들과 서울에서 내려오신 한통계약직 동지들이 함께 하였습니다. 오늘 재판을 보면서 동지들을 하루빨리 노동자-민중의 품으로 되돌아올 수 있게 해야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동지들 투쟁으로 반드시 동지들을 되찾읍시다...
비정규직 철폐하여 사람답게 살아보자..!
한통계약직 선봉투쟁 노동자-민중 세상 앞당기자...!
반노동자적 김대중정권 작살내자!
2001년 8월 23일
비정규직 철폐와 한통계약직 승리를 위한 대전지역 공동투쟁위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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