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8일 말복입니다.
중국에서는 8이 아주 길한 숫자라 생각되어 8자가 들어있는 전화번호도 비싼 가격에 거래된다고 합니다.
우리 지회에서는 오늘 양성평등 판결을 받는 날이었습니다. 결과를 말하자면 박영호 앞으로 벌금 1000만원이 나왔습니다. 사실 박영호에게 실형이 선고되어도 우리의 분노는 풀리지 않을것입니다. 그러나 법도 자본의 법인양 벌금만 나왔을뿐 민사로 재청구해야만 여성에게 불리하게 적용되었던 월급의 나머지를 받을 수가 있다고 합니다. 법은 만민에게 평등한것이 아니라 가진자에게만 관대한것 같습니다.
지회장, 사무장, 부지부장님과 인천콜트가 많은 대화를 나누었다고 합니다.
한국의 2개 회사를 모두 폐업하고 인도네시아와 중국 등에서만 운영한다는 것은 해외유출인것이 틀림없고, 부당해고가 명백하므로 우리는 비관적으로만 볼수 없을것 같습니다.
콜트, 콜텍 대책회의도 꾸리고 위장 폐업에 맞서 당당하게 싸워야 할때라 생각합니다. 지역본부와 지부와 지역동지들과 함께 큰 투쟁을 배치하도록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진실은 언젠가 밝혀진다고 했습니다.
정의와 불의의 투쟁이니만큼 지역연대를 더욱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