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똑같은 복장의 선봉대 동지들이 저희 콜텍에 오셨습니다.
너무나 자랑스럽고 힘이 많이 되었습니다.
세상의 평등을 위해 민주노조를 건설해 악랄한 탄압에 맞서는 이분들은 콜텍같은 투쟁사업장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9박 10일간 전국 일주를 한다고 합니다.
선봉대 동지들의 멋진 율동과 우렁찬 구호를 듣고 우리는 할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습니다. 지금 처한 현실을 딛고 일어나 천민자본 박영호에게 단호하게 맞서 투쟁을 해야 할것입니다.
또 지역에서 많은 동지들이 오셨습니다.
저번주부터 캄코 동지를 비롯하여 콘티네탈 동지들과 지역본부 동지들, 유성영동 지회장님과 간부님들 등등 연대의 줄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침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부는 이 좋은 시기에 민주노조를 사수하고 복직투쟁을 전개할것입니다.
이 모든것은 투쟁하고자 하는 콜텍 동지들이 있기에, 지역 동지들의 연대가 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서울 본사 천막사수 투쟁, 너무나 무덥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에겐 희망이 있기에 물러서지 않을것입니다.
연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열심히 투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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