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이 노무현과 이명박을 대통령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8.15특별사면에서 기업가들과 권력자들만 사면된다고 합니다.
이명박이가 대통령이 되면 우리 노동자도 많은 돈을 벌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터무니없는 상상이었습니다.
노동자들은 더욱 더 허리띠를 졸라매고 기업가들은 우리가 졸라맨 만큼 허리띠를 풉니다.
이건 바로 가슴 아픈 세상의 이치인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우리를 대변해서 투쟁하는 동지들이 많이 있습니다.
삼성 일반 노조 김성환 위원장님같은 분도 계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해고 당한 이후 12년동안 회유와 협박에 굴복하지 않고, 뒤에서 노동자들의 인권을 유린하고 탄압하는 무노조 삼성을 상대로 단식투쟁부터 시작해서 감옥까지 다녀온 이야기를 저희 콜텍에 오셔서 해주셨습니다.
나혼자만이 아닌 우리 모두를 위해 투쟁은 영원히 계속할것이라 합니다.
참으로 감사드리면서 우리 조합원들의 의식 또한 한단계 높아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콜트 콜텍 수련회가 있었습니다.
같은 자본으로서 단결하고 함께 투쟁하지 않으면 우리의 염원들을 이룰수 없다는 판단이 있었기에 함께 하자고 많은 이야기들을 허심탄회하게 했습니다.
앞으로 우리의 투쟁이 정상적으로 운영될것이 예상되며 더욱 활기차게 이어질것으로 생각됩니다.
서울 상격 동지들은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땀이 줄줄 흘러내린다고 합니다.
잦은 비로 인해 습도가 올라가 불쾌지수도 높아져 어려움이 굉장히 많다고 합니다.
그러나 동지들께서 잊지 않으시고 천막에 들려 힘을 주셔서 용기를 많이 얻었다고 합니다.
그 힘으로 열심히 천막 사수 투쟁을 하고 있습니다.
지역에서 호텔 리베라 동지들도 오시고, 대전지역 본부 동지들의 술과 수박 등등 많은 물질적 연대 정말 감사합니다.
잊지 않고 열심히 투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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