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은 비교적 맑은 날씨와 겨울이란 계절에 비해 따뜻한 날씨의 연속이지만, 투쟁의 거리는 여전히 냉혹한 시선속에서 찬바람이 몰아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차가운 아스팔트 위에서도 뜨거운 동지애가 있기에 오늘도 삼성생명 해복투 동지들의 투쟁은 계속되었습니다.
햇수로 3년이란 긴 세월속에서 벌써 3번째의 겨울을 맞이하고 있는 삼성생명 동지들은 둔산동 삼성전자 앞에서 투쟁결의대회를 가졌습니다.
무노조 신화를 자랑하며 노동자의 희생을 발판으로 굳건히 서있는 삼성재벌은 계속되는 흑자 속에서도 98년에 1차 대량해고 이어 2001년 하반기 2차 대량의 정리해고가 진행 중입니다.
비록 지금당장 어떤 결과를 만들어 내지 못한다 하여도 그들의 투쟁은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동지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투쟁!!
강력한 연대투쟁! 원직복직 쟁취하자!
노동자 탄압하는 삼성생명 박살내자!
비리로 얼룩진 삼성재벌 박살내고 이건희는 사죄하라!
대전노동자운동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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