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1일 발생한 대덕구청의 살인적 노점단속에 대하여 충청노련 노점상
회원들은 22일 오전 9시 30분 대덕구청을 항의 방문하여 살인적 노점탄압에 대한 항의집회를 열었다.
구청측의 무성의한 답변속에서 충청노련 회원들은 2층 로비에서 규탄집회및 살인적 단속을 자행한 책임자 처벌과 입원 치료중인 임규환씨에 대한
병원비및 피해물품에 대한 원천 보상과 생존권 보장없는 살인적인 노점탄압 중단의 요구를 들고 구청측과의 책임있는 대화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속에서 구청측에서는 경찰 병력을 배치하고 고압적인 자세 속에서 대화를 통한 문제해결을 수수 방관하고 있는 가운데
10시 30여분부터 진행된 대표자 대화속에서
구청장이 없다라는 이유로 책임있는 자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충청노련 회원들은 살인적 단속을 자행한 대덕구청의 책임자인 구청장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현재 2층 구청장실에서 항의 농성중에 있다.
사람의 목숨을 우습게 생각하고 살인적 단속을 자행한 대덕구청에 대한 투쟁의 고삐를 놓지않고 점점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는 상황속에서 대덕구청의
성의있는 답변을 요구하며 우리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충청노련은 완강한 투쟁을 진행할 것이다.
우리의 요구
- 살인단속을 자행한 책임자를 처벌하라
- 살인적 노점탄압을 자행한 대덕구청은 노점상에 대한 물질적 정신적
피해및 기물파손에 대해 보상하라!
- 월드컵을 앞둔 노점탄앞을 즉각 중단하고 노점상의 생존권을 보장하라!
투쟁으로 생존권을 지켜나가는 전국 노점상 충/청/지/역/연/합/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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