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파업] 대전지역 철도 총파업 속보
25일 새벽 4시. 철도노조 대전지방본부, 대전정비창본부는 철도민영화 저지와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총파업에 돌입했다.
어제 24일 오후 2시에 정부종합청사와 신탄진역에서 집회를 갖은데 이어, 철도동지들은 즉각적으로 충남대에 집결하여 파업전야제를 갖었다.
오후 4시부터 진행된 총파업 전야제는 정부측과 충남대측의 방해로 단전되어 고전하였다. 그러나, 철도동지들의 견결한 투쟁으로 전원을 공급하여 문화제는 동트는 새벽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
25일 새벽 4시까지 중앙에서의 교섭이 결렬됨으로해서 철도, 가스, 발전산업 동지들은 총파업을 선언하고, 총파업투쟁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속속들이 근무를 마치고 돌아온 철도조합원의 수가 늘고 있는 상황이며 철도동지들의 사기는 충천해 있다.
해방후 전평의 총파업에 최선봉이었던 철도동지들의 파업이 이승만과 정치깡패 김두한의 테러에 의해 꺾였던 이후 한국사회에서 50여년만의 철도노동자의 전국적 총파업이 진행되고 있는 역사적인 새벽아침이었다.
철도노동자 총파업투쟁! 철도민영화 박살내자!
총파업투쟁 승리하여! 철도민영화 박살내자!
사회당 대전시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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