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공동선언
대전.충남 실천연대
대전광역시 중구 산성동 120-5 수도사업본부 별관2층 042)584-5361
수신: 민주노총 대전지역본부
발신: 남북공동선언 대전.충남 실천연대
참조: 민주노총 대전지역본부 통일위원회
제목: ‘남북공동선언 대전.충남 실천연대 2002년도 세 번째 정세강연회’
개최의 건
1. 귀 단체에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6.15남북공동선언이후 남과 북은 서로 적이 아닌 하나일 수밖에
없음을 확인하고 작년 8.15민족공동행사를 통한 남북 해외의
만남은 하나의 민족, 하나의 조국임을 확인해 주었습니다.
작년의 성과들을 이어 올해에도 6.15공동선언이행을 앞자리에 놓으며
힘차게 전진하는 한해를 맞이하고 2002년도를 힘있게 맞이하려 처음 강연회에 이은
‘남북공동선언 대전.충남 실천연대 2002년도 세 번째 정세강연회’
를 아래와 같이 개최하려고 합니다.
----------------------------- 아 래 -----------------------------
▶ 일시: 2002년도 3월26일(화)늦은7시
▶ 장소: 민주노총 대전지역본부 근로자 종합복지관2층 소교육장
▶ 제목: 힘차게 출발하자! 2002년도 지역노동자와 함께 하는
‘남북공동선언 대전. 충남실천연대 세 번째 정세 강연회’
▶ 내용: 올해 자주통일정세 속에서 2월25,26 노동자 총파업과
민영화반대투쟁이 가지는 의미와 통일사업에 대해서
▶강사: 김 서원(남부공동선언실천연대부설한국민권연구소상임연구위원)
▶참가비: 3,000원(자료집/뒷풀이/강사료포함)
3. 끝
남북공동선언 대전.충남 실천연대 대표자 김현칠
-.강연회 일정
장소: 민주노총 대전지역본부 근로자 종합복지회관 2층 소교육장
시간: 2002년도 3월26일(화)늦은7시
19:00 강연장소로 집결
19:00-
21:00 본 강연
21:30 질의응답
이후 뒷 풀이
-. 강연내용:
6.15 남북공동선언 이후 남과 북은 서로 적이 아닌 하나일 수밖에 없음을 확인하고 작년 8.15민족공동행사를 통한 남북 해외의 만남은 하나의 민족, 하나의 조국임을 확인해 주었습니다. 이러한 정세 속 에서도 노동자들의 탄압은 더욱 극심해 지고 있습니다.
3월18일 열린 단병호 민주노총 위원장 선고공판에서 무려 징역2년을 선고해 현 정부의 노동운동에 대한 강경기조를 분명하게 다시 확인했으며 이에 따라 다시 한국정부의 노동탄압이 국제문제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동운동탄압은 2월25,26일 있었던 노동자총파업과 철도파업, 민영화 반대투쟁을 벌여내고 있는 노동운동계에 총파업이 가지는 의미들을 새삼 다시 고민해 보게 합니다.
발전소 매각에 대한<한길 리서치>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 86.2%는 발전소 매각에 대한 공론화가 부족하므로 현 정부 임기 내 매각 계획을 미루고 국민들의 합의를 거쳐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국민 10명 가운데 8명은 전력생산의 60%를 담당하는 화력 발전소를 외국자본이나 재벌에게 파는 데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여론조사결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정부 측에서는 발전소 매각에 대한 이야기들과 신자유주의 어쩌구 하는 말들로 노동운동에 대한 전면적인 탄압을 하고 있는 것이 지금의 상황인 것입니다.
이러한 강연회에서는 이러한 노동자총파업과 민영화반대투쟁이 가지는 의미들을 되짚어보며 이후 노동자들의 투쟁을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또한, 6.15남북공동선언 이후 남과 북이 하나임을 확인하였듯이 노동자들의 통일사업과 반미운동의 확산을 어떻게 가지고 올 것인가에 대한 내용들도 함께 하고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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