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한 한국통신 계약직 노동자 이천여명 거리 시위!!
전국 각지에서 해고통보를 받은 한국통신 계약직 노동자 2000여명이 서울에서 현재 집회중이다.
12월4일 오전 신설동 서울번호안내국앞에서 집회를 하고 동대문전화국까지 가두행진후 동대문전화국에서 집회를 하고 현재 혜화전화국까지 가두행진 중이다.
인도로 거리행진을 하려고 하였으나 너무 많은 인원이 모여 현재 경찰이 도로를 내주어 도로에서 힘차게 가두행진을 하고 있다.
계약해지통보를 받은 한국통신 계약직 노동자들은 서울, 경기, 대구, 부산, 안동, 대전, 충남 등 각지에서 생존권사수와 계속근로인정을 요구하며 매일 출퇴근 투쟁등을 전개하였다.
전국적으로 보내진 해지통보에 분노한 한국통신계약직 노동자들의 서울집회는 더이상 물러날 곳이 없는 노동자들의 가열찬 투쟁으로 이후 승리할 때까지 진행될 것이다.
오늘 집회에 모인 한국통신 계약직 노동자들은 생존권사수를 위한 고용안정쟁취. 민주노조사수 투쟁을 힘차게 전개시켜 나갈 것을 결의하였다.
한국통신은 구조조정을 조속한 시일내에 진행하고자 전국의 전화국에 근무하는 계약직노동자들을 대상으로 11월30일 또는 12월31일자로 해지통보를 보낸상태이다. 대상은 전국적으로 6000여명정도이다.
도급전환 철폐!!
계속근로 인정!!
고용안정 쟁취!!
민주노조 사수!!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