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철강, 강제사직서·권리포기각서 나돌아
- 제2대 집행부 선출되자 마자, 곧바로 매각관련 생존권 투쟁 돌입 -
한보철강노조(신임위원장 김길호) 2대 집행부를 선출 하자마자 투쟁채비에 바쁘다. 회사측은 최근 매각을 앞두고 모든 직원을 상대로 회사에 부당하게 반납형식으로 빼앗긴 상여금 1230%에 대한 포기 등 포괄적 민·형사상 권리포기 각서와 사직서를 만들어 각서와 사직서에 서명해야만 매각때 재입사를 할 수 있다고 노동자들을 협박하고 있다.
이러한 회사측의 압력에 대해 노조에서는 현장 조합원들에게 사직서 강제작성의 부당성과 매각때 고용보장을 위한 노조의 입장을 홍보하면서 현장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고용, 근로조건, 노조의 승계가 보장되는 매각실시를 요구하며 여러각도로 대응방안을 찾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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