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장 : 박춘호(朴春鎬, 43세) / 담당 : 교육선전국장 김양호(019-433-7760)
<보도자료>
이라크 침략전쟁 반대, 한국군 파병반대
성 명 서 / 및 향후 투쟁계획
일시 : 2003년 3월 21일 오전 11시
장소 : 계룡대 제2 정문앞 집회
1. 3월 20일 오전 11시 30분경(한국시간) 미국이 이라크침략전쟁을 개시했습니다.
2. 민주노총 대전본부는 이미 밝힌 대로, 이 전쟁이 아무런 정당성이 없다고, 오로지 중동패권과 석유패권 장악을 위한 정복전쟁일 뿐 아니라 미국중심의 신자유주의 세계화를 공고히 구축하기 위한 야만적·반인륜적 추악한 침략전쟁이라고 규정합니다. 따라서 전쟁 광! 미국부시정권의 이라크 침략전쟁의 즉각적인 중단을 요구합니다.
3. 또한, 미국의 이라크 침략전쟁으로 인해 북.미 군사적 대결이 고조되고 있는 한반도에서의 평화가 심각하게 위협받고, "이라크 다음은 북한"이다라고 영국 토니 블레어 총리의 망언에 이어 "이라크 다음은 이란, 시리아, 북한이다"라고 떠들어대는 미국관료들의 한반도 전쟁 책동이 구체화되고 있는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노무현정권은 미국의 이라크 침략전쟁을 지지하고 파병까지 결정했습니다. 이는 한반도 전쟁위기에 대해 '국제적 지지를 스스로 거부'하는 잘못된 결정인 바 민주노총 대전본부는 노무현정권의 미국의 이라크 침략전쟁 지지 및 파병을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4. 이러한 요구의 관철을 위해 사업장별 중식집회, 전쟁반대! 파병반대 현수막 걸기 및 3월 21일 계룡대 집회를 시작으로 3월 22일 대전역 집회에 적극 결합하고, 향후 노동계 전체의 연대투쟁을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5. 많은 관심과 취재를 요청합니다..
※ 첨부 : 성명서
2003년 3월 21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대전지역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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