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호1번 박민숙/노재동/최세철 후보>
투표참관인 조직과 관련한 기호 1번 선본의 입장
동지적 믿음과 단결의 입장에서 대범하게 믿고 통크게 단결하는 선거를 치뤄 냅시다.
1. 우리는 오늘(12월 7일) 기호 2번 후보진영에서 투표참관인 60여명의 명단을 민주노총대전본부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우려스러움을 전하고자 합니다.
2. 기호 1번 박민숙/노재동/최세철 후보 선본에서는 이번 민주노총대전본부 2기 임원선거가 민주노총 운동방향과 지역본부의 혁신을 논의하고 결의하는 단결과 전진의 계기로 만드는 입장에서 선거투쟁을 벌여 왔습니다.
2. 기호 1번 선본에서는 몇 차례의 우여곡절 끝에 어렵게 치러지는 이번 임원선거가 상대후보를 의심하고 상처주면서 우리후보를 높이는 낡은 선거풍토를 혁신하는 계기로 만들고자 노력했습니다.
3. 우리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선거기간 내에 “투표참관인”을 조직하는 문제도 이러한 안목에서 신중하고 미래지향적인 판단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4, 투표참관은 공정한 선거업무 수행을 위해 필요한 행정조치이지만 현실적으로 지역본부 110여개 사업장에 설치되는 투표소 모든 곳에 투표참관인을 파견할 수 없는 조건에서 투표참관인이 파견된 사업장의 조합원들이 느끼게 되는 불쾌함과 불신의 감정을 고민해 봤으면 합니다.
5. 그로 인해 선의의 투표참관 활동이 동지들간에 갈등을 키우고, 조직간 단결을 해치는 결과를 낳아 선거운동과정에 어렵게 만들어진 이해와 신뢰, 단결의 노력이 또다시 상처받는 일이 발생해서는 안된다는 절박한 생각에 이르렀습니다.
6. 따라서 기호 1번 선본에서는 과거에 연연해하지 않고, 함께 투쟁하는 동지들을 과감하게 믿고 통크게 단결하는 입장에서 투표참관인 조직을 하지 않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다시 한번 2만조합원의 요구와 눈높이에서 사고하고 판단하고자 합니다.
7. 아무쪼록 이번 임원선거에 다수의 조합원들이 참여하여 2기 집행부가 힘있게 출범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갑시다.
12월 7일 선거운동을 마치며...
위기를 기회로! 승리하는 민주노총!! 제대로 일하는 지역본부 건설!!!
기호 1번 박민숙/노재동/최세철 후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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