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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입장발표>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차원의 6월 총파업 제안 및
건설노조 울산건설기계지부 5대기종 무기한 총파업 결의 할 것.
레미콘총파업이 오늘로 55일차, 두 개공장 싸일로 고공농성이 5일차를 맞고 있다.
어렵게 지역레미콘업체를 중심으로 장시간노동 해결과 지양을 위한 안전핀역할을 하는 초과수당과 대기료적용문제에 대한 9월 1일 적용과 관련하여 합의를 하고 있다.
그런데 한라엔컴과 쌍용양회, 대원그룹 레미콘사는 현재 선별 복귀, 선복귀 후협상, 직장폐쇄 등 2달여의 장시간노동해결을 위한 레미콘노동자들의 울분에 넘친 요구를 일거에 내치고 있다.
이에 건설노조 울산건설기계지부는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힌다.
한라엔컴, 쌍용양회, 대원그룹이 대화와 협상을 통한 해결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직장폐쇄, 노조탈퇴 등 강경한 입장과 내부분열 회유에만 혈안이 되고 있는 이상 우리는 다음과 같이 제안과 결의를 할 예정이다.
1.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 긴급운영위를 통해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금속노조 울산지부, 플랜트건설노조 울산지부 등과 함께 건설노조 레미콘총분회 총파업과 연계하여 6월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 차원의 총파업을 구체화시킬 것을 제안하였다.
2. 현재 레미콘총분회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합의된 공장의 복귀 조합원들까지 다시 전면총파업에 돌입하고, 건설노조 울산건설기계지부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5대기종의 무기한 총파업을 결의하고자 한다.
전국건설노동조합 울산건설기계지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