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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불매운동은 내 통장에서 돈 훔쳐가는 도둑 잡는 투쟁이다.
내 통장에서 나도 모르게 KT가 돈을 빼내간다? 에이~ 설마!
대부분의 고객들은 KT라는 거대 기업이 설마 그런 파렴치한 짓거리야 하겠는가라고 생각하고 있겠지만 이는 엄연한 사실입니다. 2003년부터 지금까지 KT는 스스로도 그 규모가 얼마인지 모를 만큼 엄청난 고객의 돈을 가입자의 통장에서 전화요금 명목으로 자동이체를 통해 무단 인출해 가고 있습니다.
3개월만에 600만 가입자 정액제 가입 성과
정액제 가입에 고객들이 등을 돌리자 급기야 KT는 사원들에게 강제 할당에 들어갔습니다.
강제 할당을 부여 받은 사원들은 하루 목표를 채우지 못하면 퇴근조차 못하게 하리만큼 상사들에게 들볶이다 못 해 급기야 전화번호부에 나와 있는 가입자 이름을 그대로 정액제 신청한 것처럼 무더기로 전산입력 시키는 어처구니없는 사태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러한 터무니없는 정액제 모집의 결과는 눈부신 것이었습니다. 2002년 10월부터 년 말까지 불과 3개월 만에 전국적으로 600만 가입자가 정액제에 가입시키는 성과를 나타내었습니다.
현재 100만 가입자는 해지를 하였고 500만 가입자는 자기도 모르게 정액제에 가입이 되어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KT가 도둑질해 간돈 약 1조 4천 3백 5십억원
KT가 이 정액제 상품을 통해 인출해간 돈을 줄잡아 계산해 보니 2009년 10월 말까지 대략 (1,435,000,000,000원) 1조4천3백5십억 원이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입니다. 이러한 돈의 상당 부분이 고객 통장에서 고객의 동의 없이 KT가 수탈해간 금액일 것입니다. 위 금액의 산출 근거는 정액제 무단가입에 항의해서 해지한 가입자들이 KT로부터 돌려받은 환급금 평균이 대략 가입자당 월 3,500원 정도가 되는데 이를 500만 가입자에게 적용하고 가입초기부터 지금까지의 시기인 82개월을 합산한 결과입니다. 즉 3,500원씩을 500만 가입자가 현재까지 82개월간을 합산해 보면, 3,500원*500만가입자*82개월= 1,435,000,000,000원 곧 1조4천3백5십억 원이 나오는 것입니다.
KT는 개별적으로 항의하는 가입자들에게만 환급을 해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우리들 스스로가 나도 모르게 정액제에 가입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적극 확인해야 합니다.
지금 당장 내 전화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정액제에 가입이 되어 있는지 확인하십시오.
KT 집전화 정액제의 경우 대부분이 무단으로 가입을 시켰기 때문에 상품판매 과정에서의 필수적인 절차인 가입자 동의(음성녹취, 혹은 서명)와 관련된 아무런 자료도 KT는 갖고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항의하고 환급을 요구하면 환불해 줄 수밖에 없습니다.
행동하는 양심으로 불매운동에 동참해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정액제 가입여부확인은 KT불매운동 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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