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역사적 순간을 지나고 있습니다
2008년 10월경 시민사회의 합의물이었던 '민족기금법 제정'이라는 의제실현을 위해 이에 대해 공감하는 일부 지인들과 논의하고 일부 카페관계자의 도움을 받아가며 '민주주의 민족회의'를 형성하고, 2009년 상반기 민족카페/단체연석회의를 진행하면서 다시 '한민족 민족회의'를 구성하여 의제의 실현을 위한 본격적 활동을 진행해왔습니다.
특히 2009년 친일재산조사위에서의 계약해지를 겪으며 당시 마침 열리고 있었던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참여하고자 '안산 상록을 재보궐선거'에 예비후보등록을 하여 안산 지역분들과 민족기금법 제정, 민족기념관 건립등 민족적 의제를 들고 선거과정에도 참여하게 되었으며, 이 과정은 '한민족 민족회의'의 명의로 참여한 바 있습니다.
비록 안산 상록을 국회의원재보궐선거에서는 끝까지 하지 못했으나 지역분들의 지지에 힘입어 시민사회의 합의물이었던 '민족기금법'제정이라는 의제를 되살려 낼 수 있었으며, 그에 힘입어 2010년 7월에는 전국으로 약 한달여간 '평화의 투어'를 진행하기도 했고, 현재 '국가귀속 친일재산 처분금지 가처분신청'을 위한 서명운동을 진행하여 1,000분정도의 서명을 받아 10월 중으로는 '처분금지 가처분신청'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 사안의 왜곡을 낳게 된 '투서문제'에 대한 해법찾기를 위해 소통을 진행하면서, 이 사안의 배경이 되었던 '애국적 대중정당론과 애국적 연립정권론'에 대해 지속적으로 음해를 지속하려는 일부의 의도를 겪으면서 이를 공개적으로 밝혀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었기에 이를 전면 공개하면서 한민족 민족회의의 공식적 견해로 '애국적 연립정권형성'이라는 정치적 견해를 드러내게 되었습니다.
우리측이 그간 소통을 통해 대외에 충분히 우리의제에 대해 전달해왔기에, 그리고 시민사회의 합의물의 실현은 이제 본격적 단계에 들었기에 재차 우리의 현안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밝히기 위해 최근의 소통을 통해 표현한 부분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한민족 민족회의'의 대문을 대외에 분명하게 천명합니다.
거듭 시민사회의 합의물이었던 '통일기금의 보전'은 더 미룰 사안이 아니라고 보며, 제정당의 이에 대한 분명한 태도표명을 요청하며 이를 위해 민주당 전당대회가 종료됨과 동시에 제정당과의 논의를 시작함을 분명하게 밝히고자 합니다. 더불어 우리측 관심사인 '애국적 연립정권 형성' 또한 모색할 예정임을 천명해 둡니다.
카페에서 알립니다
우리측 대문에 표방하고 일부 자료를 대외에 내보낸 바와 같이, 투서문제는 조속히 매듭지어져야 하며 관련당사자들은 국민기만행위를 중단해야 하며, 이를 예의주시해 봅니다.
또한 한민족 민족회의에서는 우리의 전통철학이었던 '재세이화'이념에 대한 탐색을 하나의 고유한 의제로 삼아 준비작업을 진행할 것입니다. 비록 자료가 멸실되어 그 흔적을 찾기조차 어려운 실정이지만 산일된 자료의 흔적을 통한다면 전통철학의 복원은 지난하지만 가능하리라는 입장이며, 이에 도움을 주실 수 있는 분들의 참여를 희망합니다.
2010.9.30.
한민족 민족회의(http://cafe.daum.net/KNC) 집행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