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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동지들이 계룡대지회 투쟁에 관심과 연대, 사랑으로 함께해 주십니다.
오늘은 팔불출이라 하셔도 어쩔 수 없지만 큰집 식구들 자랑 좀 해야겠습니다.
사업장이 있는 계룡대에서의 투쟁을 넓혀 본사 앞 노숙 농성을 기획 할 때만 해도 타지라는것에 대한 부담이 없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보름이 지난 지금 오히려 안방을 제대로 잡았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공공운수 중앙 동지들의 끊임없는 배려와 연대가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공공과 운수동지들이 하나의 산별로 통합이 되면서 사무처 동지들의 업무는 배를 더할 텐데도 세심한 것 하나 하나 챙겨주시는 깊은 배려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영덕 공해투 위원장님 오랜 운동의 경험과 노하우로 미처 생각지 못한 많은 부분 함께 고민해주시고, 계획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곽노충 팀장님 이제는 호칭이 어색할 정도로 투쟁에 동지가 되었습니다. 비정규직 동지들의 안타까움을 몸과 마음으로 함께해 주시고, 언제나 선봉에 서시겠다는 말씀으로도 승리의 기운이 솟아납니다.
김경화 조직실장님 어디서 그런 힘이 나오는지 뵐 때마다 그 포스에 기운이 납니다. 투쟁에 계획과 실천에 실장님이 계시니 감사합니다.
민영기 국장님, 박지영 국장님.... 동지들께서 보여주시는 열정은 투쟁하는 동지들의 에너지로 환원되는 듯싶습니다. 24시간도 부족하게 뛰어다니시는 모습에 그래도 대한민국의 미래가 살아있음을 느낌니다.
마지막으로 공공운수의 대장이신 이상무 위원장님 과 민주노총 대전 지역본부 엄연섭 본부장님께 오늘은 글로써 보고 드립니다. 내리쬐는 태양의 열기는 일조량이 부족한 오곡백과의 질 좋은 에너지임을 감사하며, 짜증내지 않고 투쟁에 임하고 있습니다. 노숙농성 16일 이상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