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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대전본부 정상화를 위한 모임
전체회의 회의결과
◊ 일시 : 2005년 10월31일9월)19:30
◊ 장소 : 민주노총 대전본부 2층 교육장
◊ 참석자 : 정상철(공공연맹 본부장) 서원모(화학섬유 지회장) 김경철(화학섬유 조합원) 송승철(서비스연맹 지도위원) 김한일 (서비스연맹 사수대장) 조용철(기아자동차 지회장) 김진영(기아자동차 대의원) 신근창(기아자동차 사무장) 박희화(기아자동차 현 조합원, 전 지회장) 박정돈 (기아자동차 대의원), 홍영호(화학섬유 지회장), 이종민(민주버스 본부장) 엄연섭(대한이연 지회장) 김용주(대한이연 조합원) 김동중(일반노조 사무국장) 박종범(일반노조 위원장) 조송훈(현대자동차 부지부장) 이봉규 (대정지회 지회장) 권혁식(현대자동차 지부장) 김동진(계룡스파텔 사무장) 박영칠(대학노조 전본부장) 권교안 (한전원자력노조 위원장) 김순기(한전원자력노조 사무처장) 김복환(쌍용자동차 지회장) 김원범(호텔리베라 사무국장) 한상진(한라 사내하청 지회장) 김중연(한라사내하청 교육선전부장) 이무현(GM대우자동차 지회장) 김성남(충남대병원대의원) 이상덕(전교조 중앙위원) 이하 30명
◆ 회의결과
1. 노동의례 및 참가자 인사
2. 정상화모임 제안 취지 설명
- 제안자 김용주 발표
3. 상황공유(민주노총 및 비대위 상황)
- 공공연맹 정상철 본부장 설명
4. 정상화모임 활동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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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민주노총 대전본부 지도부의 공백이 장기화로 치다르면서 지도력의 부재가 지역본부를 위기상황으로 몰고 가고 있다.
2. 지난 6개월여 총연맹 주도의 비대위 또한 현재의 위기를 돌파하고 지도력을 세우는데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3. 위기 돌파의 결정적 요인은 지역의 조합원 또는 활동가들이 위기 해결의 주체로 나서는데 있다고 확신한다.
4. 정상화 모임은 위기 해결의 일 주체임을 자임한다.
5. 하여 정상화 모임은 지역본부의 위기 해결을 위해 ‘통합적 지도력’을 세워 대전본부를 정상화 시키는데 온 힘을 기울일 것이다.
6. ‘통합적 지도력’구축은 일각에서 주장하는 ‘통합 지도부’구성과는 근본적으로 질을 달리한다.
7. ‘통합지도부’구성은 그간의 선거과정에서 발생되었던 불신을 씻어버리고 단결된 모습으로 선거에 임한다는 건강한 문제의식에도 불구하고 자칫, 피선거권을 제한하는 오류를 범할 수 있다. 특히나 후보구성에 가서는 기존 1,2번 후보 진영 간의 보이지 않는 알력에 의해서 ‘제 식구 끼워 넣기’ 또는 ‘자리 나눠먹기’로 변질될 가능성이 농후하기에 올바른 지도력이 구축되기가 어렵다.
8. 반면, ‘통합적 지도력’은 뛰어난 개인 능력 보다는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전체를 위한 단결에 자기를 양보하고 때로는 희생하면서 하나 된 모습으로 나아갈 대 만들어진다. 이는 운동 주체들의 적극적인 노력 즉 이견자에 대한 포용력, 양보, 단결 그리고 계급적 자각이 절대 필요하다.
9 정상화 모임은 민주적 토론과 민주적 방식에 의해서 지도부 구성을 위한 후보군을 만들 것이다.
10. 후보군들이 형성되면 다시 민주적 토론과 민주적 방식에 의해서 ‘통합적 지도력’을 구축 할 수 있는 후보를 선출할 것이다.
11. 민주적 토론과 민주적 방식에 의해서 선출된 후보가 모임성원의 생각과 조금 다르다거나 하더라도 그 결정에 적극 복무할 것이다.
12. 이렇게 우리는 차이를 넘어 지역본부의 ‘통합적 지도력’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
5. 정상화 모임 대표자 선출
- 만장일치로 제안자 김용주를 선출함.
6. 집행위원회 구성 및 선출
▹ 집행위원
금속 : 엄연섭, 조용철
공공 : 정상철, 과기노조 1명
화섬 : 서원모
대학 : 박영칠, 조광성
서비스 : 송승철
일반노조 : 박종범
전교조, 보건의료, 민주버스 : 조직별 내부논의 후 선출하기로 함.
7. 대표 및 집행위원 인사
8. 정상화 모임 운영 원칙
1) 철저한 조합원에 대한 공개의 원칙
2) 민주적 운영의 원칙
3) 다수결의 원칙
4) 결정된 사항에 대한 복무의 원칙
5) 회의 중도 이탈치 않고 끝까지 참석
9. 이후 계획
- 제1차 집행위 회의를 통해 이후 구체적 계획 확정키로 함.
(11월2일(수) 19:30 리베라 투쟁 현장)
10. 기타
- 현재 민주노총 대전본부가 대표자회의가 소집되지 않으므로 인해 민주노총 하반기 총파업 조직 및 대전본부 선거일정 확정, 기타 지역현안이 힘있게 집행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 대해 참가자 전원이 공감함.
- 이에 11월2일 개최 예정인 ‘민주노총 대전본부 비대위’회의에서 민주노총 대전본부 대표자회의 일정이 확정되지 않으면, ‘정상화 모임’은 지역 대표자 연서명을 받아 회의 소집을 요청키로 함.
- 그동안 ‘비대위’ 위원장이 지역에서 선출되어 활동하는 자가 아닌 관계로 지역 현안에 긴밀히 결합하는 투쟁을 이끌지 못했다는 의견이 모아짐. 이후 ‘비대위’위원장은 지역에서 선출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의견을 모음.
- 11월1일로 리베라 투쟁 500일차를 맞이한다. 리베라노조는 투쟁문화제를 준비하고자 하나 기타 투쟁일정과 중복되는 관계로 ‘투쟁문화제’일정을 확정치 못했다는 보고가 있었다. 이후 일정이 확정되면 지역 동지들의 참여를 촉구한다는 리베라 노조 사무국장의 발언이 있었음.
- 서비스 연맹 계룡스파텔노조 김동진 사무장은 노조가 설립되었으나 사용주의 불성실한 협상으로 단협이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보고와 관심을 부탁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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