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노동조합 창립 2주년을 맞이 하였습니다.
노동조합 설립 당시에는 100 여명의 조합원들이
화학섬유로 힘차게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전위원장의 불신임으로 인하여 기뻐해야 될
창립 1주년에는 전위원장 탄핵을 긴급동의안으로
상정해서 찬/반 투표를 실시하여 부결 되었습니다.
계속되는 불신임과 직권조인으로 인하여 그 많던
조합원수가 20 여명으로 줄어 들었고
올해 5월 13일 전위원장이 사퇴하며 비대위를 구성,
5월 14일 제2기 집행부가 출범을 하였고 5월 16일 새집행부
임원 및 간부들에게 강제 휴직을 단행하였습니다.
조직형태를 변경하여 금속노조에 가입,
20 여명의 조합원들이 열심히 투쟁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사측에서는 노조파괴를 위해 온갖 노동탄압과
회유,협박을 하고 있으며,10월 22일 부로 사무장
당연면직을 단행하였습니다.
노동조합 창립 2주년을 맞이한 오늘 성실교섭촉구/
노동탄압분쇄투쟁 108일차 철야농성 104차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욱더 강구한 투쟁으로 꼭 승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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