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저는 선관 위원장님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왜 선거 과정속에서 부정선거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되어졌다면 조금더 시간을 두고 진의 여부를 가렸어야한다라고 항의하였으나
선관위원장님의 말씀은 오늘은 투표결과를 발표한 것이고 분명 문제가 있다하면 이의 신청기간을 통해서 조사가 이루워지고 그과정속에서 문제가 없다면 확정된 후보자에 대한 찬반투표가 행해질것이라는 설명을 듣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근데 지금 게시판상의 얘기는 기호 1번의 당선 감사글이 있고
기호 2번의 항의 성명서가 있습니다
한쪽에서는 선거는 이미 끝난 것이고 다른 한쪽에서는 선거가 진행중이군여
아래 글처럼 대승적인 차원에서 모든것을 묻고 가야하는 것이라고 한다면 노동운동의 본질이 도대체 무엇인지는 모르겟으나 세상을 32해 살아오면서 가장 존경하고픈 조직의 정체성은 어느곳으로 사라져 버리는 것인가하는 탄식만이 저절로 나옵니다
선거과정속에서 그렇게도 치떨려하시면서 지난번 선거부정의 폐해를 구구절절히 말씀하셨던 진영의 승리앞에
자신들의 부정선거의혹이 제기되어졌다면
오히려 더더욱 이부분을 명확히하길 원하실것이라 생각되어집니다.<참조 후보자 합동 토론회 녹화분>
얼마전 노동운동판을 개떡으로 만들어 버린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 강승규씨의 비리가 터졌을때 저를 아는 모든 분들한테 볼때마다 어떤 논쟁이 있을 때마다 들었던 말이 무언지 아십니까
그래서 민주노총은 뭐가 그렇게 다르냐
민주노총이 예전같지 않지
그들앞에 당당하게 말할수 있었던 저의 대답한마디는
민주노총 조합원들이었기에 단호하게 집행부를 끌어내리고 당신같은 허접한 사람들한테 단지 조합원이라는 이유로 모든 조소를 참아내고 받아주어야하는 (일 저지르는 놈은 따로 있고 상관도 없는 선량한 조합원에게 모든 비난의 화살이 쏟아진다) 이사회의 최소한으로 남아있는 유일한 양심조직이다라고 항변하였습니다
조함원여러분
세상사람들은 우리 민주노조 깃발아래 서있는 우리가 좀더 깨끗하길, 좀더 선명하길,좀더 책임있길,좀더 개혁적이길,좀더 현명하길,..끝없는 의심의 눈초리와 말없는 심정적 지지자로 극단적인 이중적 모습으로 끊임없이 주시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좋은게 좋은 것이다라는 애매한 태도는 내보여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대전본부 본부장선거가 아무리 큰 아픈을 겪는다해도
마땅히 부정선거 의혹은 선명히 밝혀져야합니다
본부장은 권력직이 아니라
전 조합원을 아울러야하는 서비스직임을 생각하시어
한쪽바퀴는 온데간데 사라진 버스에 전조합원태우고
편안한 조직만들겠으니
편안한 시간보내세여하는
웃기지도 않는 상황 연출하지 마시고
제발 민주노총의 초심을 의심받지 않도록 자중하고
또 자중하는 모습으로
제발 천천히 조합원들이 조금만 아파하면서
부정선거시비의 진위가 가려지는 과정을 바라볼수 있게 해주는 것이
대전본부의 분열을 걱정하셨던 분들의 최소한의 양심일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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