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해방을 위해 힘쓰시는 지역의 동지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 콜텍지회 지회장 투쟁으로 인사드립니다. 투쟁! 지금 저희 지회는 사측의 노조탄압에 맞서 오늘 출투를 시작으로 투쟁의 불씨를 당겼습니다. 사측은 신의 성실에 입각해 체결한 단체협약을 무시하며 일방통행을 강행하고 있습니다. 두차례의 실무협의에서 결렬이 되었다하여 사측의 임의대로 배치전환 명령을 강행하는가하면 잔업특근역시 사측의 임의대로 시행하며 그런가하면 조합원교육시간마저 무급으로 처리하는 등 노조탄압을 자행하고있습니다. 한편으론, 저희들의 모회사격인 인천지부의 콜트악기에선 약4~5년전 대전지역본부의 자문 노무사였던 노무법인 한샘의 신화정 노무사가 180도 변신해 노동자들을 길거리로 내모는 구조조정을 위해 인천으로의 원정길에 올랐습니다. 사측은 신화정 노무사의 자문을 받아가며 콜텍지회의 조합원간의 갈등을 유발시키며 노조파괴공작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에 맞서 지회에서는 전 조합원이 일치단결하여 사측의 탄압을 뚫고 지회사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지역동지의 많은 관심과 연대를 당부드립니다. 투쟁
